제가 소심해서 걱정이에요
내가 싫은거 제대로 얘기도 못하고 억지로 하게되고
내가 좋은거 얘기도 못하고 별로 내키지 않는거 하게되고
내 의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의견 따라가고
누가 날 비하하거나 욕하면 대꾸도 없이 웃어넘기니까 자꾸 날 만만하게 보고 또 날 쉽게보고 막대하고..
그렇게 만만하게 보는게 쌓여서 가족한테 화풀이하고..
제가 살아오면서 고질병처럼 달고다닌 겁니다..
소심.. 어떻게 고칠까요..
도와주십쇼.. 지금 일도 안되고 잠도 안오고.. 이거때문에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