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랑 받지못할까요 갑자기 이런생각이 또 문득 드는데....너무 우울해요 실컷 울고싶은데 눈물도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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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w429
7년 전
어떤 누군가는 당신에게 사랑을 주고 있을지 몰라요. 사람은 누구든지 사랑을 받으니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요. 슬프잖아요..
우울할 때 꼭 울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냥 지금 느끼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마카에서 적어보세요. 아무생각없이 그냥 길게 말해보세요. 어쩌면 그 우울한 마음들이 글을 써내려 가며 조금은 덜어질 수 있잖아요. 거창하게가 아니라 앞뒤 맞지 않는 내용이라도 쭉..
그럼 우울한 기분을 제게 덜어주시고 울려고 하지 말아요. 눈물도 안나오면 더 서러워지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힘내요 당신.
jackson
7년 전
존재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롭습니다.
누군가 매겨주는 가치에 너무 맘쓰지 말아요~
dpfl (글쓴이)
7년 전
@mjw429 지금 진짜 무슨생각인건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너무 답답하고 모르는 사람 붙잡고 얘기도 하고싶고 짜증나고 그래요....압박도 압박이고 스트레스 풀고 왔다고 상각하는데 다시 원점같에요...
dpfl (글쓴이)
7년 전
@jackson 정말 그런걸까요...모르겠어요 저 혼자만이 그런게 아닐수있는데 그냥 넘 답답하고 마음도 힘들고 지쳐요
mjw429
7년 전
많이 혼란스러우시면서 답답하기도 하시겠네요.. 그럼 굳이 스트레스를 푼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간직해보시는 건 어때요? 이상하다고 느껴지실수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쌓이는대로 놔두고 있어요. 어차피 언젠가는 다 풀리거든요.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저는 그런 방법이 괜찮더라고요. 노력하는데도 원점으로 돌아간다면 또 다른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어서요..
자신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잘 모르겠다고 하셨죠? 제가 전문 상담가가 아니라 마카를 할 뿐인 일반인이라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하나예요. 모르겠으면 알때까지 고민하지 마시고 모르는 채로 놔두세요. 그 편이 편할 수도 있어요.
제 답변에는 '그냥 놔두라.'라는 말이 많아서 도움이 되셨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저 저의 경험으로써는 이 편이 좋았다 라고 해드리고 싶어요. 이 일을 웃으며 회상할 수 있을 때까지 마카에다가 말씀해 주시기 바랄게요. 즐거운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라겠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ediya
7년 전
마카님이 써놓으신 글을 보는것만으로 저는 마음에 사랑이 올라오는데요..? 꼭 안아주고 싶네요. 토닥토닥.. 따뜻함 속에서 꿈도 꾸지말고 푹 자요-
dpfl (글쓴이)
7년 전
@mjw429 감사합니다...조언 잘 들었어요 제가 원래 안 터놔요 다 20여년 넘게 속으로 다 삵히고해서 너무 문드러졌더라구요 그것도 힘들고 그냥 다 터뜨리고 싶은데 그게 또 믹상안되서 힘드네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