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겠지 반복되는 이 상황이, 답도 없고 나아지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지치겠지 반복되는 이 상황이, 답도 없고 나아지지도 않고 노력도 안하는 것 같은 내가. 행동이 변하지 않는데 말로만 미안해하고 염려하는 척 하는거 내가 생각해도 역겨워. 성숙한 연애는 커녕 스스로 앞가림도 못해서 매번 한심한 모습 보이는 내가 싫고 그런 나에게 질리고 정떨어져서 떠날 당신이 무서워. 우리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좋을까? 미안해, 어쩌다 나같은거랑 만나게돼서. 힘들 때 곁에 있어줘서, 우울한 날 계속 위로해주고 끝없는 자기비하도 철없는 푸념도 다 견뎌줘서, 끝까지 내 손 잡고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언젠가 내 마음이 삶이 충분히 회복되고 나면 그렇게 말해주고 싶었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ediya
· 8년 전
이 상황에서 가장 지치고 답답한건 사실은 글쓰신 마카님 본인이란거.. 알아요. 답도 없고 나아지는것 같지도 않은데도 사실은 무던히도 노력하고 있고.. 또 실제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을텐데도 노력한거에 비해 눈에 보이는게 적어서 실망스럽고 지치기도 할테죠.. 그래도 마카님, 힘들때 곁에 있어주고 우울한 마카님 다 견뎌주는 사람이, 옆에 있는 그 분 만이 아니에요. 마카님 자신도 365일 24시간 내내 스스로를 그렇게 묵묵히 견뎌주고 있잖아요. 고마운 그분께 고맙다고 자주 말해주세요. 그리고 마카님 스스로에게도 자주 말해주세요. 영원히 포기하지않고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앞으로도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