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회사 여직원을 좋아해요. 고백하고싶은데 거절이 무섭네요. 계속 얼굴 봐야되고 일적으로 댓놔도 할텐데 어색해지기 싫고. 어쩌면 좋을까요?
룸메 있어서 자해도 못하고 울지도 못해 토할것 같이 속도 울렁거리는데 티도 내면 안되니까 조금 힘드네
인간관계를 멀어지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오늘도 노력중인데 나약해지는 자신 강해질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내 취미까지 부정당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네 더 얼마나 절망감을 느껴야 할지도 모르겠다
내 마음같아선 다가가고 싶었고.. 정말 좋은사람이니까. 나라는 사람이 웃을수 있게 해주고.. 하루하루 즐겁게 살수있게해준 고마운사람. 혼자사랑하고 혼자 행복했고 좋아해요..라고 말하고싶어진... 근데 포기해야되요. 그 사람은 날 좋아하는게 아니니까. 그냥 똑같이 대해준것뿐인데 그걸 다르게 받아들인건 나니까. 왜 난 이 사람을 좋아해서... 시작도 못해보고...슬프다...힘들다...
뭐? 니가 날 안다고? 그럼 니가 날 안다면 니맘대로 날 가둘수 있을거 같아? 나는 내맘대로 생각하는 사람이지 니가 나를 불편하게 봤다고 싫어한다고 니뜻대로 안움직여~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딱히 뭘 하고 싶지 않고, 멍때리게 될 때도 있다. 삶이 꼭 무언가를 성취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 삶을 꼭 가득 무언가로 채울 필요는 없지 않나. 내가 그저 나로 있는 이 시간이면 되는 것 같아. 이렇게 느슨한 시간 속에 머물다가, 또 뭔가 하고 싶을 때 하면 되는 거지. 일단 지금은 일을 열심히 해본다. 일은 열심히 할 필요가 있지. 월급을 받으니까 내 몫을 해야겠지. 삶의 여유라는 거 거창한 건 아닐테니까. 지난 10개월간 진짜... 와, 대단했다 여러가지 의미로. 잘했네 진짜. 그니까 지치는 것도 힘든 것도 그럼에도 계속 해나가는 것도 멍때리며 재충전 하는 것도 그냥 내 삶의 과정인거겠지. 참 세상에는 대단한 분들이 많고 각자가 모두 자기 삶을 살고 그래서 그 모두가 그 삶의 무계를 지고 있고 그리고 나도 내 삶의 무계를 지고 있는 거고 계절이 바뀌고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새순이 돋고 녹음이 우거지고 그래, 아무것도 아닐지라도 내가 이 순간 여기 있음이 참 감사한 일이지. 겸손이라는 게 뭐 별거인가. 내가 얼마나 많은 걸 세상으로부터 받으며 누리며 살고 있는 지 알고 감사할 수 있음 된거지. 그러니까 힘들다 생각하며 견딘다 버틴다 하지말고, 헤아리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감사함으로 살지 뭐.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서.
내일도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니까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내가 왜 화를 내야돼? 잘못이 있다면 그사람이 잘 못했겠지
어유~~!!끔찍해라~ 난 30대 그놈은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