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지긋지긋하니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달 넘게 지속되던 우울증이 사그라들고 지금은 하고 싶은게 생긴다 집중력도 낮아져서 뭐 하나 오래 붙잡고 있는 것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전보단 나아져서 책도 다시 읽고 있다
나같은 거 좋아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야
자기가 다른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믿으면 보통은 망상인가요?
비도 오고 너무 우울하다. 아니 그냥 난 우울증인것 같다. 그냥 요즘 계속 맴도는 생각은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저저번주는 생리통 때문에 토하고 힘들었고 저번주는 감기 몸살... 아직도 감기.. 감기 걸리면서 더 우울해져서 그런가 시험기간도 겹치면서 자꾸 맴도는 생각은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학점이 중요한것도 아닌데 난 대기업 안들어갈건데.. 1학년때부터 들었던 생각이었지만 학점을 왜 이렇게까지 챙겨야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계획을 항상 못지키고 내일부터가 쭉 시험인데 오늘 오후 2시부터 공부하고 너무 우울해서 큰일이다... 시험 끝나고도 할게 많은데 미칠것 같고 난 진짜 너무 힘들어 못 견디겠는데 다들 나만큼은 버티고 산다니 너무 힘들다... 너무 가혹하고 혼자인것 같다. 내일 당장 시험인데 이렇게 내일 당장 시험 보는것 치곤 공부가 간장감도 없고 너무 우울해 뭔가 해보기도 전에 잘 안될것 같다... 2시간째 계획표만 1주일치 짜고 지금 또 공부하려는데 안된다... 학점이 뭐가 이렇게도 중요할까...ㅜ 우울감을 멈추는 건 공부를 안하는건데 미치겠다... 뜻대로 못 사는 느낌이다ㅜ
요즘 무서운 건 악몽이 너무 현실? 현실이 악몽 같아서 현실이랑 꿈이 분간이 안 돼 내가 모든 시안이 실패한 것 파일 날아간 것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것 다 망한 것 깜박하고 두고 온 것은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고... 아니 이것도 한 번 꿈이였던 것 같고... 가족과 친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억과 충분히 쉬는 기억은 모두 꿈이야... 뭔가이상해둘이바뀌었어 제발 뭔가너무이상해
제작년 이후로 휴학으로 인해서 집에만 계속 있다보니 자꾸만 우울하고 머리도 복잡하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서 친구들이 만나자고 해도 뭔가 그냥 제 상황자체가 쪽팔리고 만나기가 정말 싫어서 그 이후로 사이가 서서히 멀어지게 되었어요. 현재는 아예 연락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스스로 관계를 끊어내어 주변 친구들이 다 떠나간 상태이고 혼자랍니다..ㅠ 그 순간만큼은 잠시 편안헸지만 1~2년이 지나다보니 너무 지치고 관계에 자꾸만 집착하게 되어 현재 살아가고 있는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울 정도로 힘든데.. 이제는 그 감정들이 무뎌졌는지 그냥 살아가야하니까 살아있는 느낌이에요.. 저라는 사람을 잃어버린 것만 같아요. 감정을 느끼는 것이 많이 줄어들었어요..그냥 이제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질 정도가 되어버릴진 아닐까.. 여기서 더 상황이 악화될까 늘 온 몸이 불안하고 경직되고 긴장되네요..ㅠㅠ 말로는 표현하지 않고 이제는 힘듬을 끌어안고 가려구 하는데 끝이 보이지 않아 앞으로 잘 견딜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요 잡생각을 넘어서서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도 합니다.. 죽고싶을정도로 스트레스도 심해요 이제는 모든일이 잘풀려서 편안하게 살고싶어요.. 집에 있는시간이 길어져서 부모님눈치도 너무보이네요 이제는 얼굴 부딫히는것도 싫어요 ㅠ
안녕하세요 36세 부산에 거주하고있는남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가정환경이 그렇게좋지는 않았습니다. 왕따도당한적있고 괴롭힘에 갇혀서 살고있었습니다. 23살에 군대를막다녀와서 일용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월이많이흘렀네요. 인생을 너무불성실하게살다보니 어느새 카드빚 신용대출빚이 4000천 이하로쌓이게되었습니다. 당장일을시작할용기가 전혀없고 빛독촉에 이젠정말 절망감과 후회가정말막심합니다.. 어떻게해야 마음이조금편안해지고 죽고싶은생각을멈출수가있을까요..
산책하다 한적한 곳에서 목을 매고 싶었다. 이 삶은 도대체 언제 끝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