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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의 올해로 중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저의 고민은.. 통 틀어서 말하자면 저의 자체의 대해 문제가 많다고 생각이드는데요. 우선 저는 태어났을 때 부터,불공평하게 이 세상에 태어난거같고.. 우선 저의 불행의 시작점은 중학교 1학년 즈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엄마는 저와 언니를 외면하여 아빠와 언니와 셋이서 살게 되었을때 였고. 그뒤로 제 인생이 꼬인다고 할까요.. 어쩌다가 학교에서 잘지내다가 어떤 아이가 퍼트린 거짓소문에 의해 소문이 좀안좋고.. 물론 친구들은 있지만 뒷소문이 안좋아서 가끔 스트레스도 받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학업문제로도 매우심각합니다. 중학교 가내신이 한.. 135..였을거에요.. 정말 공부를 하나도 안한지라 수학은 거의 초등수학정도.. 영어는 그냥 망한거같고.. 다른 과목은 어떻게든 열심히해서 외우는 과목은 어느정도해서 기말이나 시험쳤을때 아예 말아먹진않았는데.. 1,2학년때 너무 개판쳐서 중졸은아니더라도 고졸은할것같습니다.. 게다가..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가끔 이해력이 안좋다고 생각할때가 있어 답답하고,예전에는 표현할수있던 말들이 이젠 말문이 턱 막힐만큼 표현하기어렵고.. 제 존재가 희미해집니다. 그렇다고 저에게 재능이있는것도 돈이많은것도 특출나거 얼굴이나 외모..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닙니다. 다른친구들과 많이 고민도 털어봐도 제 고민은 쉽게 털리지않아요.. 무엇보다 더 제가 스스로 괴로운건,노력하는 의지를 키워보려해도. 내일 해야지.내일은 되겠지하며. 점점 삶의 의지를 잃어나가는것같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똑같이 살아가는데 뭣하러 살아있을까 하는생각도많이하고 자살시도도 해봤고,손목에 칼로 몇번 그어봤습니다. 물론 아파서 한번하고 그만뒀지만. 저는 대인공포증도있고 사람들 앞에 서는것도 무섭고.. 사회에 어떻게 적응할지도 두렵고.. 제인생이 길이 그냥 뚝 끊긴것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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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ss
· 8년 전
일단 살아있는거 자체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공부를 못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지금 꿈이없고 공부도 하기싫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미래의 일은 모르니까, 내가 바뀔 수도 있는거잖아요. 내가 지금 우울해하고 무기력하다해서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그럴지 아니면 그렇지 않을지는 몰라요. 사실 저도 비슷했어요. 중학교 때 부모님의 이혼, 자살시도와 자해등. 그런데 고등학교를 올라와서 바로 바뀌는건 없더더고요. 그러던중 좋아하는 일을 찾고 좋아하는 선생님을 만나고 하면서 조금씩 앞으로 걸어가는중이에요. 중학교 때를 생각하면 내가 정말 힘들었구나, 내가 많이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해요. 친구입장에서는 제 이야기가 마음에 잘 와닿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만은 꼭 알아줬으면해요. 살아만있어주세요. 버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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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kia
· 8년 전
저도 비슷해요. 제 상황은 작성자님보다 안좋다고 말할 수도 있어요. 힘든거 잘 알아요. 누구하나 내 심정 제대로 이해해주는 사람 하나 없는거 같고 내가 왜 태어났나 싶기도 하고 .. 꼭 알았으면 하는게 있는데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마세요. 그러는 순간 자신의 인생이 너무 초라해집니다. 아무것도 의욕이 나지않아요. 그 상황에 대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힘들어져요.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내일로 미루는 습관은 제발 고치도록 노력하세요. 공부도 아직 절대 늦지않았으니 포기하지마세요.중1,2학년꺼 나중에보면 별것아니에요. 고등학교갈때 까지 중학교 1.2.3학년 총정리 하시고 가면 좋아요. 제가 봤을 땐 작성자님은 할 수 있고 누구보다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어요. 희망을 가지세요. 무작정 이런말 하는거 아무런 위로가 안될지도 몰라요. 하지만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는건 작성자님은 행복해질 수 있어요. 이제 행복만 남았을거에요. 지금까지 힘들었던거 잘 압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