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엔 굉장히 친구 같은 허물없는 사이에요 그런데 요즘 아빠의 성격을 견디기가 힘듭니다 저희 아빠는 욱하면 그 감정을 다 표출하고 잊어버립니다 예를 들면 등기 우편을 외출한다고 못 받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초등학생인 동생한테 전화로 온갖 욕을 하면서 울리기도 하고, 기분이 안좋을때 심기에 거슬리는 말을 하면 화를 냅니다 엄마한테도 그래요. 뭔가 자기 눈에 부족한게 보이면 엄마에게 이것도 못하냐며 화를 냅니다 저희 엄마는요 언제나 새벽에 일을 나가서 저녁 9시에 돌아올 정도로 바쁜 사람이에요 그런데 맨날 아빠는 화를 냅니다 엄마가 아빠의 말에 논리적으로 반박하면 다른 트집을 잡아서라도 끝까지 화를 내요 예전엔 제가 식탁에서 아빠자리에 앉았다는 이유로 ***라느니 온갖 모욕적인 말은 다 들었습니다 때리지만 않지 말로 사람 가슴에 대못을 박아요 대못은 자식만 박을 수 있는 것줄 알았는데 부모도 자식에게 박을 수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속에서 어제 아빠와 제가 크게 다퉜고 저는 많이 울었습니다 자세히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 집안이 그리 잘 살지는 않지만 그리 못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저나 동생을 키우는게 쉽지 않은 것도 맞아서 저는 20살이 되자마자 알바를 해서 생활비를 벌어왔고 학비도 국장으로 해결이 되는 국립대를 다니고 있어요 알바를 하면서도 공부도 해서 학점도 4점대고 꽤 좋습니다 지금음 목표가 있어 돈이 필요해 휴학을 하고 알바를 늘려 돈을 모으는 중이에요 아빠는요, 항상 제가 알바로도 부족한 생활비 ( 전공책 구매,가벼운 식비) 를 조금 달라고 하면 주겠다곤 하지먼 정작 제때 준 적은 없어요 차라리 못주겠으면 못주겠다고 말해달라고 줄 수 있으면 확실하게 달라고 말하면 오히려 화냅니다 제가 큰 돈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두번 정도 책 구매의 목적으로 10만원 정도 부탁드린게 다에요 그런데도 그 돈을 제때 주시지 않고 꼭 화를 한번 내고 주세요 이것까진 참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가야했는데 당장 돈나갈 곳도 많고 병원비 만원 정도는 아빠가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졌어요 왜냐면 그날 아빠눈 기쁜 듯이 자기거 오늘 얼마를 벌었다고 자랑했거든요 그래서 병원비 만원만 달라고 했는데….. 돈도 잘 버는 애가 가족들한테 밥 한번 안사주더니 만원이 없어서 달라는게 말이 되냐고 비꼬더라고요 이렇게만 보면 제가 인색한 사람처럼 보일텐데 자주 사드리진 않지만 아예 안사드리지도 않았고 밥은 못사드려도 생일같은 행사는 안빠지고 챙겨드렸어요 아빠한테 사고가 났을때도 내가 돈 다 대줄테니 걱정말고 같이 병원가자고 말했던 것도 저였고요 그런데 그런 제가 만원 하나 달라고 했다고 죄인이 된 기분이 들어 참지 못하고 지금껏 쌓인 것들을 다 이야기 했어요 욕도 섞어가며 울면서도 아빠한테 할말은 다 했습니다 아빠와 연을 끊고 싶어 하루종일 방에서 안나가고 아빠랑 마주치지 않고 있어요 당장에 자취할 형편이 되면 뛰쳐나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어서 경제적으로나마 독립을 하려고 해요 지금껏 내주신 폰 요금도 이제 제가 내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이거랑 집을 빼면 나머지는 이미 제 돈으로 쓰던거기에 큰 문제는 없어요 그런데 이러는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먼저 사과하고 싶진 않아요 아빠가 성격을 고치려는 노력을 보여주면 좋겠지먼 안변할걸 알기에….이대로 살아야할거 같아요 이런 제가 나쁜 사람일까요?
제 두 살 위 남매가 한 명 있습니다. 남매하고 이전부터 사이가 안 좋았으며 얼마 전에는 자신이 실수한 점에 대해 대뜸 저한테 욕짓거리를 뱉고 미안하다는 사과없이 그냥 지나쳤습니다. 또한 저한테 돈을 빌린 적이 있었고 갚았지만 빌린 당시에 태도가 너무 안 좋아서 안 좋은 기억이 있었고? 이 일에 대해 말하니 '내 일에 왜 쟤 왜 끌어들이냐'는 말만 들었습니다. 저희 엄마가 직장에 못 나가시는 날이 있어서 저와 같이 점심먹기 위해서 점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와서 엄마한테 배 안 고프냐고 하더니 건강음료를 탔습니다. 순간 저는 이제는 엄마하고 나하고의 점심까지 가로채냐는 오해를 해 견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남매한테 얘기한 적이 없는데 대뜸 저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제가 더 이상 남매간 예의를 차릴 수 없다는 생각 하에 남매에게 '너'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남매는 바로 반응하였고 저도 이 때까지 제가 남매한테서 안 좋은 일을 받은 것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남매는 단순히 나 싫으니까 하는 소리로 받아들이고선 그냥 들어갔습니다. 그 뒤에 저는 남매에게 오해한 점에 대해서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대신 이제까지 안 좋은 일에 대해서는 확실히 사과받고 싶은 마음 하에 남매방에 접근했고 이 점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미안했으니 됐냐고 말하고, 그에 대해 깊은 숙고를 하는 중에 뭘 야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 더 좋은 표현들 많은데 그것 밖에 항의했지만 엄마가 제지했고, 그에 대해서 더 말하고 싶었지만 자기는 더 이상 말하기 싫다고 귀 막듯이 싫다싫다하고 반응했습니다. 점심 때 일은 제가 오해한 것이였고 서로 안 좋은 일이 있었으니 이에 대해 서로 풀자고 제안했는데 반응이 이렇게 돌아와서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몸무게를 쟀더니 거의 초고도비만으로 가기 직전 몸무게 인 것 같아 여러가지로 속상하고 방법을 알아보*** 아버지께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아버지께서 고민을 하시다가 아침 굶고 점심을 꼭 먹고 저녁도 먹어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제가 점심을 혼자먹는 것을 꺼려해서 학교에서는 점심을 먹을 때가 있고 안먹을 때가 있습니다. 아버지께 학교에서 혼자먹기 싫어서 안먹어! 했더니 저에게 화를 내시면서 막말을 쏟아 부으시더라고요. 너가 결단력이 약하다. 맘 먹었으면 하기 싫어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저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말까지 하셨어요. 화가 난다고 저에게 이렇게 소리를 질러도 되는 건가요? 이 일 뒤에 제 용돈도 끊으시겠다고하고 대중교통도 없이 걸어만 다니라고 하시는데 이게 맞을까요? 전 그냥 제 고민을 털어놨을 뿐인데 아버지께서 지나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 저로써도 기분이 나쁩니다. 저를 생각해서 하는 말씀이겠지만 무시하는 투로 말씀하시는 아버지에게 어떻게 말로 풀어야할까요? 되도록이면 한동안 말을 안하고 사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달살기나 5박6일이나. 김치 나 깍두기 고기 요리 샤브 요리 직접 요리 해서 가져가서 해먹나요???? 돈이 없을경우 나 독립해서 살거나 저는 낼 제주도 한달살기 외가댁 도우러 가는데 개그지 같아요. 짐이 양손이 많은데요 또 짐한가득 가져 가래요 김치랑 돼지고기 소고기랑 가져가라는데 반찬 요리 사먹지 말라고 하고 개그지 같아요 *** 노인네 용돈준걸로 사먹지 말라고 하고 개그지같아요!!! 저희집 요리도 맛도 없고 하는데 양손에 짐이 많은데 *** 귀찮은데 당장 낼모래 먹을걸 가져가래요!!! *** 노인네둘이요
고딩여자입니다 아무이유없이 두달전부터 부모님(부모님포함 지나가던 '가족'이라는 대상만보면)을보고 성적인상상을 하게됐습니다. 당연하게도 이런주제로 ㅈㅇ를 하려고시도하거나 성적인감정, 느낌을 받은적도 없고요 말그대로 정말 불쾌해서 잊어버리고싶은데 2개월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계속생각나고있습니다 ㅜㅜ 이거 강박증일까요? 너무비윤리적이라 부모님,지인에게도 말하기가너무힘들어요.. 제발도와주세요
방금전에 엄마 폰으로 연락이 와서 엄마가 받으셨는데 큰이모가 연락을 하셨더라고요 큰이모가 외할머니가 갑자기 일요일에 쓰러지셔서 오늘 병원 응급실로 모시고 가셨다는거예요..중환자실에 계시고 면회도 하루에 한번밖에 안된다는거예요 큰이모 전화를 받고나서 아빠는 다른 병원에 아는 원장님 있다고 할머니를 다른병원에 갑자기 옮기자고 그러는거예요 병원에서 받아줄지 안받아줄지는 모르면서 말이죠.. 엄마는 이미 병원에 있으니 하지말라고 말리셨어요 할머니가 일요일에 쓰러지셨는데 친척들은 할머니 집에도 안오고 아무도 연락도 안했다는거예요 저희쪽은 원래도 외가쪽이랑은 별로 사이 안좋았는데 큰이모 연락받고 엄마랑 아빠는 할머니 돌아가시게 되면 장례식장 갔다오신대요...아니..근데 솔직히 작은이모는 할머니댁에 그래도 여러번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예전에는 할머니댁에 여러번 오셨다고 들은거 같은데 지금은 안그러는거 같아요 예전에도 외할아버지 아프셨을때 아무도 연락안했다는데 이게 맞나요..? 이번에 연락온것도 큰이모만 발견해서 연락온거고 큰이모는 엄마한테 다른분 연락왔냐고 물어보셨어요
아빠가 니가 쓸 돈 알아서 벌어라 라고 하셔서 마음건강 내팽겨칠 예정입니다. 울적하네요 ㅎ. 이상.
딸 초2에 수학 교육 과정 중 난이도 높은 부분을 이해 못 해 1년반 지도했습니다.제가 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하고요. 이해가 느려 때리기도 하고 욕도 하며 지도했습니다. 4학년 되서는 조용히 선행을 스스로 하다.사춘기 5학년부터 저에게 폭력을 쓰고 제가 모를 공책에 욕을 쓰고 집을 넓혀 이사 하고부터는 자기 방을 늘 잠그고 있고 돈 필요할 때만 와서 말하여 전 사춘기인 줄 알았습니다. 고3에 공부도 잘 못 하는 아이가 2마리 토끼 못 잡는다고 수시 포기하고 정시만 하겠다 하더니 결국 재수하겠다 하고 고3겨울에 다리 수술 받고 그 와 중에 이혼한 아빠집에 가기전에 제 집에서 쉬다 가기로 했는데..별말 하지도 않았는데 자기 방에 책을 찢고 벽을 부셔서 아빠를 오게 하고 밖에 나가 있게 했습니다. 아빠집에서 재수하다 욕하고 폭력을 보인 저에게 연락이 와서 잘못 했다 집에 오고 싶다해서 데리고 와 먹이고 입히고 학원비 보내줬더니 또 별얘기도 아닌 것에 화내고 서로 말싸움중에 덩치 좋은 딸이 또 폭력을 쓰고 쉼터로 도망을 갔습니다.그렇게 있다 다시 아빠집,아빠집에서 또 저에게 전화를 해서 미안하다 저한테 오고 싶다하여 또 데리고 결국 삼수로 마치고 집에서 있는데. 늘 친구들과 통화중 제가 부르는 전화를 하면 통화 흐름 깨진다고 전화하지 말라고 제가 코로나로 8일을 앓는 중 스스로 한 번 들여다***를않더니 제가 다 낳아 생크림 케익이 먹고 싶다하니 돈이 없어선지 엉뚱한 생크림 케잉을 사오고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얜 5학년때부터 지금까지 날 미워했구나. 이 아이는 제가 보낸 것이 자기의 먹고 입는 것을 빼앗은 거라 하며 원망하는데.. 자기가 잘못 한 것을 모르고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육이나 가정에 신경을 하나도 쓰지 않고 씻지도 않고 매번 잠만 자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누워만 있는 게 일상이었어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이 심해보였어요. (그런데 진짜 그런 게 있는 지는 전문의가 아니라서 모릅니다. 의외로 저렇게 살았어도 전문의 눈에는 정상이라고 볼 수 있을테고 저는 그냥 저런 행동을 보이는 건 우울하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결론 내린 것 뿐이에요) 그 상태로 고등학생 때까지 쭉 똑같이 살았어요. 가끔 씻고 집안일도 하고 그럴 때도 있었지만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고 다른 엄마들과 좀 달랐어요... 이유는 집 문제 때문이라고 매번 말하는데 돈을 잘 못 벌어오는 아빠를 향한 분노같은 게 항상 쌓여있었고 어릴 때야 미안하다는 소리라도 했지(징징거리는 게 너무 꼴보기 싫었지만) 지금은 아예 자신을 정당화해요. 자기가 이런 건 당연한 거라고. 또, 집을 이사오면 새 집에서 잘 해봐야될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런 긍정적인 마인드나 생각이 아예 없고 이거 마음에 안 들고 저거 불편하고 괜히 왔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아요. 성인되고나서는 이사를 두 번 온 거 같은데 그 두 번 모두 다 반응이 똑같아요. 그리고 매번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악하고 내지르고... 감정적이고... 정리하자면 엄마가 불건강할 때마다 이런 모습을 비춰요 1. 집안 일을 거의 안 함(청소, 빨래, 설거지 등) 2. 잠만 자고 누워있음 3. 소리를 고래고래 내지르면서 신경질을 부림 4. 남 탓만 함 5. 신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앓는 소리를 냄 이런 것도 병 같은 걸까요? 저러는 원인을 너무 알아내고 싶은데 제 상식으론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아빠가 아무리 돈을 못 벌어온다해도 가족을 위해 돈을 열심히 벌고 있는데 그리고 집에 돈이 없으면 맞벌이라도 할 생각도 할 법한데 힘들다고 집안일도 해야될 게 많은데 어떻게 일을 하냐고 자기 알 바 아니란듯이 말해요 물론 아빠도 술을 많이 드시고 오시고 가정적인 편은 아닌 듯해서 엄마가 스트레스 받는 것도 당연하다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거기에 대한 대응 방식이 너무 둘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 좋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병같은 게 아니라면 정상이란 소린데 대체 정상적인 일반 사람이 왜 저러고 사나요?
엄마가 컨디션이 나쁘면 하루종일 자기만 하고 상태도 안 좋아보이는 게 눈에 띄고 그렇거든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은 그냥 엄마가 힘든가보다하고 넘기는데 저는 넘기는 게 잘 안 되고 저한테도 영향을 끼쳐요. 예시로 알바 면접 보러 가기로 했는데 가기가 너무 싫어진다든가(핑계가 아니라 진짜로 이 때 엄마 상태가 안 좋았을 때인데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도 덩달아 우울해져서 갈 의욕을 못 느꼈어요)... 다른 사람한테는 안 그런 것 같은데 엄마한테서만 그런 걸 느껴요. 성인인데도요... 좀 엄마랑 분리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독립할 여건이 안 되는데, 방을 엄마랑 같이 써서 더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저는 좀 남들에 비해서도 남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게 좀 심한 편인 것 같아요. 엄마의 경우도 이 경우인 것 같기도 하고요.... 원인을 알아내고 싶고 고칠 수 있는 방법도 알고 싶은데 누군가 도와줄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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