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리 백수라지만 집안일 나혼자서 다하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전업주부]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내가 아무리 백수라지만 집안일 나혼자서 다하는데 돈이라도 줬으면 좋겠다. 기력이 너무 딸린다. 남들은 아무생각없이 공부에만 집중한다는데 집에서 공부만 한다는 이유로 나혼자서만 집안일한다 하루 반절이 집안일하는데 이러다가 집에 눌러앉게될까봐 너무 불안하고화가난다. 다른 사람드은 시켜도 안해 늘상 안하는 엄마는 집 더러우면 투덜거리기 바쁘다 그런 징그러운 소리 이십년넘게 들어왔다. 심지어 초등학생때부터 자긴 어렸을때 동생도 보고 밥도했단다. 당시 엄마는 전업주부였다. 노예로 부릴려고 자식도 많이 낳았네 편해서 좋겠다 근데 어쩌냐 그렇게나 많이 낳았는데 다들 ***는 없고 집안일도 혼자서만하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9가 달렸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나는 평생 가족 친구 남들 ***로 살다가 죽을 운명인가보다. 소심해서 아무말도 못한다 그냥 죽는게 낫겠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bh37
· 8년 전
죽지마요.. 엄마가밉든 세상이밉든 당신을 원하는 사람을 생각해요 당신을 응원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eraser
· 8년 전
저도 집에서 청소부신세에요... 고3때도 야자하고와서 청소했던게 몇년지난 지금도 너무 한이됩니다ㅠ 글쓴이맘이해해요 정말 저도 지금 취준생인데 공부하랴 집치우랴 밥도 제가 차려줍니다.. 동생도 둘이나 있는데말이죠 중학생때부터 거의 10년간 이렇게 살며 체념했어요 방법은 정말 체념하는것밖엔 없는것같아요ㅜㅜ
커피콩_레벨_아이콘
tinahan
· 8년 전
아무런말도 안하면 그래도 되는 사람이 됩니다. 넌 원래 그러잖아. 남이 대하는 자신을 바꿀수있는건 자신뿐입니다. 글쓴이분의 글에서 현재 상황을 모두알수는 없지만 너무힘이든다면 독립할수있는 준비를 하세요. 그게 힘든상황이라면 가족들에게 외치세요. 나도 힘들다고 나를 ***취급말라고. 본인이 포기하면 아무도 알아주기도 이해해주기도 힘듭니다. 부디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eostm
· 8년 전
그때랑 지금시대가 같나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감사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 덕분에 기분이 한결 나아졌어요! 이제 원하는건 눈치안보고 말하려구요 ㅜ ㅜ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응원해주셔서 기분이 한결 나아졌어요 ㅜ ㅜ 제 편은 없다고 생각했어요. 친구나 애인에게 말하면 아 쟤는 집에서도 저런 취급을 당하니 나도 저렇게 대하면 되겠구나 하는 잣대가 되버릴까봐 말할 곳도 없었는데..들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 ㅜ
커피콩_레벨_아이콘
namuya
· 8년 전
제 상황이랑 비슷하시네요...저도 제가 가정부인지, 뭔 시중을 드는 사람인지 화가 날 때가 많아요. 계속 해주니 그게 당연시되고 진짜 ***되더라구요 맨날 집안 생각해서 하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참고 살았는데, 제 성격이랑 반대인 제 동생은 제가 못 누린 거 다 누리고 살았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제가 바보더라구요. 내가 원하는 거 죄책감 갖지 마시고 확실하게 말씀하세요. 그리고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지마세요. 그게 나를 지키는 일이더라구요. 아침에 일찍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고 가족들이랑 마주치는 시간 최대한 줄이세요. 집안일 하기 싫으면 손도 대지 마시고 공부만 하러 다니세요.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고 생각하세요. 뭐라하면 시험 얼마 안 남아서 안돼. 이것 좀 해라고 하면 엄마가 해 만약 다른 형제들은 용돈을 잘 받고 다니신다거나. 부모님은 돈 쓰거 싶은 거 잘 쓰고 다니신다면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나 어디어디 필요한데 용돈 좀 줘. 물론 하루아침에 쉽게 안되실꺼예요. 더러운 거 보면 또 내가 치워야할 것 같고 짜증나고 ㅠㅠ 하지만 이걸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빨리 합격해서 독립하는 길 뿐이라 생각하시고... 본인이 지금 공부하셔야 된다면 공부에만 집중하시길 바랄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namuya 저랑 상황이 같으시네요 ㅎㅎ 저도 적당히 하구 내빼려구요..뭐든 제가 제일 우선이어야죠 그쵸? 어서 빨리 독립해서 큰소리 뻥뻥 치고 살아야겠어요 ㅎㅎ..참 남들은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왜 우리는 힘이 드는건지 알 수가 없어서 괜찮다가도 때때로는 화도 나고 사실은 사랑도 받고싶어요 ㅎㅎ 너무 나갔네요..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