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빠랑 친하지 않습니다 말도 잘 안섞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때 부터인지 그때부터 말을 잘 안섰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고등학교 애기를 했습니다 왜 그 고등학교를 지원했는지 물어보는데 그냥 목이 막혔습니다 눈 및으로 눈물이 나왔어요 엄마가 아빠 눈보고 말하라 했는데 눈 을 보면 눈물이 나와요 화장실가서 심호흡 하고 눈물 닦고 다와도 아빠 눈 보면 다시 눈물나요 그런 제게 아빠는 그럴 수 도 있다고 그러는데 그럼 저는 다시 눈물 납니다.. 아빠께 너무 죄송해요 하지만 저는 말이 안나와요 목이 막혀 별일도 아니고 그냥 말하는 것 가지고 우는 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 자신감 없는 제가 너무 화납니다 차라리 볼까말까하는사람이랑 대화 하라는게 조금 더 편하고요. 엄마랑은 잘이야기하고 장난치기도 하는데 아빠한테는 못하겠어요.솔직히 그냥 죽고싶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
사람들과 지내다보면 즐거운 순간들도 있지만 '나를 좋아하지 않는건가', '그냥 인사치레로 이런 말을 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런 사소한 생각에서 시작돼 저 사람은 나를 싫어하는거라 판단하고, 그 사람이 내가 있는 공간에서 행동을 과격하게 하면 나를 향한 것으로 간주하게 되고 결국은 저도 스트레스 받다가 행동이 곱지 않게 변해서 인간관계를 그르친 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 때 유독 심했고,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지금도 다시 반복하고 있어 조언을 구하*** 합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대해야 할 지 너무 고민스러운 날들이 이어져요. 사회생활을 하며 가면을 쓴 사람들 중 저를 싫어하는 시람이 누구인지, 저를 싫어하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사회 생활을 하며 만나게 되는 새로운 사람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만나야 하는지 혼자 지내다보니 물어볼 사람이 없어 여쭤봅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항공과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제 고민은 제 뒷담화가 오갈까봐 고민입니다. 저는 항공과 원서를 넣을 당시 선생님의 반대로 선생님 몰래 지원하게 되었고 결국엔 붙게 되었습니다. 제가 몰래 지원했다는 것을 선생님이 아시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저는 반 친구들에게도 지원 사실과 합격 사실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저의 노력을 자랑하고 싶었기에 sns에 합격 통지서를 올려서 학교 친구를 제외한 제 지인에게 합격 소식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제 지인들은 저의 합격 소식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관심이 많았고 "친구 중에 그 학교에 붙은 친구가 있다. 그 친구에게 너도 붙었다고 자랑했다 " "내 지인 중에 그 학과에 재학중인 애가 있다. 말해두겠다" 등과 같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 얘기를 들었을 때 걱정이 시작됐습니다. 저의 게시물을 본 지인이 저희 학교 친구한테 말해서 그 친구가 그 소식을 접하고 선생님께 "ㅇㅇ이가 ㅇㅇ학교에 입학한 게 맞냐" 고 물을까봐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은 제가 몰래 지원한 사실을 모르시니까 그 친구들에게 "ㅇㅇ이는 그곳에 지원하지 않았다" 라는 대답을 하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제가 그 친구들에게는 합격이라는 거짓말을 한 학생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됐습니다. 사실 저는 원하던 학교는 맞지만 항공과 특성상 취업이 불확실 하기에, 다른 학과 편입을 준비하느라 등록금만 내놓고 출석하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면 그 학교에서 저를 마주치는 친구들도 없을 것이고, 선생님께서 "ㅇㅇ이는 그곳에 지원하지 않았다" 라는 말이 맞물려서 제가 거짓말을 했다는 소문이 퍼질까봐 두렵습니다. 항공과 원서 접수 사실은 선생님이 아시기 전엔 말씀드리기가 곤란합니다.. 그렇다고 거짓말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 억지로 항공과에 출석하는 건 너무 어리석은 것 같고요. 제가 생각이 너무 많은 걸까요? 정상적인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친구들이 저를 험담할까봐 두려워요. 도와주세요..
최근 들어서 나 때문에 생긴 일들이 많고 나 때문에 힘들어하는 걸 아는데 가만히 있으면 너무 그 친구만 힘들어지는 관계인 게 아닐까 싶어요. 나한테는 장점도, 매력 따위도 없는데 같이 관계를 유지해 봤자 걔네한테도 이득 따윈 없을 거고.. 피해만 주는 관계라면 멀어지는 게 맞는 거겠죠? 그쵸? 전처럼 히키코모리로 살면서 친구 관계 따윈 안 만들면 모두에게 좋을텐데 왜 욕심을 가져 가지고는 남한테 이리 피해를 줄까요.
지금 시간은 많은데.. 할 일도 있는데 공허하고 외로워서 도무지 의욕이 생기지 않고 공부를 해도 몇시간 앉아있는 것도 못하고 잡생각과 후회가 계속 밀려들어서 제가 저를 자멸로 이끄는 것 같아요 누가 저한테 먼저 오늘 하루 어땠냐고 안부를 물어봐준다면 좋을텐데 이제 저한테 그래줄 사람이 한 명이 없네요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매일 여기 들어와서 글을 쓰게 됩니다.. 점점 제 힘으로 버티는게 어려워서 정신과 진료도 예약하고 상담도 예약하긴 했는데.. 금요일까지 어떻게 버틸지 모르겠네요 남들처럼 생산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데 전 계속 시간을 바닥에 버리고 있는게 너무 한심하네요 나약한 제 자신이
안녕하세요 어렸을때부터 특정상황에서 눈치만보는 모습이 있었어요 저에게 긍정적인 모습으로 다가오는 친구들에게도 웃기만하고 못다가가 웃기만하고 아무런 반응을 못하는 모습이였는데 성인이되며 그모습이 나아지며 편안했어요 그러나 타지 생활하며 기존 친구들과 서서히 연락이 끊어지묘 다시 그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마음으로는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어려운 느낌이네요.. 자존감도 낮아지고 점점 좁아지는 인간관계에 고립감을 느끼게 되네요 방법은 아는데 못하겠어요
왜이리 사람들이 밉죠? ㅠㅠ 그냥 지나가는 사람도 짜증나고~~내안의 분노가 부정의 감정이 주체할 수 없이 저를 지배하네요~이건 아닌걸 알면서도 제 뜻대로되질 않아요~~정말 내 자신이 너무 무섭고 한편으로 안쓰럽기도 합니다 ㅠ 내가 모나고 부족해서인걸 인정하면서도 또 다시 욕하게되고 행동 하나하나 그냥 꼴뵈기싫고..
우울하다.. 생각해 보면..나에게 호의적인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뭐 하나 제대로 못하는 ***같은 모습과..뭐 하나 내세울 게 없는 현 상황 때문인 것 같다... 이젠 사람 앞에 나서는 것, 사람 속에서 사는 것 모두 무섭다. 또 새로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것도 무섭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무섭다.. 어떤 노력을 해도 현재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 이젠 그런 노력을 할 의지도..거의 없어졌다...
저는 사람들과 친해지면 편안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한번 저를 힘들게 하거나 상처를 주는 일이 생기면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확 달라져요. 너무 짜증 나고 싫고, 심지어 역겨운 감정까지 느끼게 돼요. 하지만 막상 그 사람을 만나게 되면 잠시 동안은 그 감정이 사라지고, 다시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집에 돌아와 혼자 있게 되면 그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다시 올라와요. 그 사람에게 너무나도 강한 반감을 느끼고, 좋지 않은 생각들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스스로가 지치고 괴로워요….
관심 가져주면 준대로 돌아오질 않으니까 애초부터 기대를 안해요. 그러다보니 대화를 이어나가질 못합니다. 마음 적으로는 기대하는 것을 포기하니까 상대방이 어떻든 신경을 안쓰게 되서 편안한데 한편으로는 저는 성인이라서 사회생활을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서 걱정이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