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오랜만이네요 ㅋㅋ 정말 힘들 때
밖에 나가지도 않고 폰만 붙들고 있고
천장만 보고 있을 때 여기서 글올리고 글읽고 하면서
안정을 얻었었는데
힘든건 힘든거고 멈춰 있다가는
그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대로 제가 ***가 될 것 같더라구요
일부러 바쁘게 지냈어요
부모님께 손벌리기 싫어했었는데
이제 그냥 뭐 배우고 싶은데 돈 좀 달라며
부모님께 손도 벌리고
그대신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여전히 힘든것 같아요
여전히 힘들게한 그 사람들
힘들 때 등돌린 사람들 생각 하면
가슴이 아리고 자꾸만 손놓게 되고 그래요
그러면서 생각이 든게
나는 정말 열심히해서
다른 사람 힘들 때 힘이 되줘야지 하면서
힘내고 있어요
여기 마음 아프신분들 많이 계셨는데
모두 힘내셔서 잘됐음 좋겠어요
저 힘들때 위로 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제 편 들어주셔서 ㅋㅋㅋ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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