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부터 학교도 휴학하고 진짜 하고싶던 일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회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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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이번년도부터 학교도 휴학하고 진짜 하고싶던 일을 해볼려고 학원을 다니는데, 갑자기 회의감이들어요 더열심히해도 모자를 판에 해야될 의지가없달지 하고싶지가않달지... '일단 지금은 학원을 다니니깐 나아질거야' 하면서 생각만하고 행동을 안하면서 방관하고있어요. 매일밤마다 이러면 안되는데.. 내일은 더 열심히해야지 하는데 또 막상일어나면 아무것도 하기가싫고, 공부를 하지않는 나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그러네요. 숙제도 계속 미루다가 하루전에 대충 처리해버리고 학원에서 수업만 열심히들어요. 진짜, 수업만. 해야되는데 하지않고있는 나자신이 밉고 싫어서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어요.걍 해버리면 될텐데 왜 못하는걸까 고민하다가 시간만 날려버리고. 에휴 답답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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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dding
· 9년 전
맞아요^^해버리면 되는데 안돼요ᆢ 정말하기싫고ᆢ 마지못해 대강하고 후회하고 너무나 인간적인ᆢ의지가 약한분들은 그룹을 만들어 움직여도 좋을듯해요. 나랑의 약속은 지키기 어렵지만 타인과의 관계는 신경쓰이니까요.운동할때도 몇시에 어디를 가서 누구랑. 공부도 스터디그룹을 짜서 몇시부터 몇시까지ㅡ 가기전까지는 무지 가기 싫지만 일단 약속이니까 가게되고 하다보면 성취감이 생겨 재미도생기고 그러다보면 습관이되고ᆢ 습관이 운명을 만든다잖아요 .뭐든 처음이 어려우니까 시작이반이라는 속담도있겠죠. 그만큼 발들여 놓기가 누구에게나 어렵다는것이겠죠 우리 같이 노력해봐요. 익숙해질때까지 내스스로 굴레를 만들어 나를 움직이다 보면 나중엔 내의지가 나를 조종할수 있을거에요.무의식의 게으른 나로부터 나를 구출해서ᆢ하다못해 오늘한것을 마카에 올러봐요~~서로서로 응원하고 칭찬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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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live
· 9년 전
휴학하고 쉬지않고 바로 학원을 다녀서 피로한건 아닐까요? 뭔가를 해야만한다는 마음이 앞서있으면 저도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