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이 앱을 씁니다. 제가 운전 학원을 다니는데요. 저번주에 필기시험을 봤는데 불합격이 되서 막 울고 싶었고요. 가족한테 불합격이 됐다고 말했는데 저한테 '왜 사냐'라는 말까지 듣게 되었어요. 그 말을 듣고 진짜 충격 받아서 울고 싶었는데 뭘 잘했다고 우냐라는 말을 들을까 봐 그냥 충격 받은 상태로 1분 가까이 멍 때리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짐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집중이 더 안 되고 짜증나고 충격적인 말만 생각나서 공부를 못 하는 지경에 이중인격까지 오게 된 거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울고 싶다,내가 죽으면 운전 공부 안 해도 되겠지 라는 것까지 속마음으로 생각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남자라면 꼭 운전을 해야 합니까? 진짜 위로라는 말을 한 번이라도 들어보고 싶고 마음을 안정 ***기 위해 이 글을 쓰고 지금까지 쓴 글 실화입니다. 다른건 다 필요 없고 위로가 담긴 말만 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와 아는 분이 금요일 시험 필기 보내주셨어요~ 평소에 많이 도와드렸거든요 이번에 크게 돌려 받네요 그분 없었으면 금요일꺼는 진짜 재시험이었을거예요 조금 힘이 나네요 ㅠㅠ 목요일 거 얼른 보고 금요일 꺼 아침에 볼게요 한숨 놨어요 못 받아도 어쩔 수 없지 했거든요 꼭 그 사람이 줘야 하는 건 아니니까.. 그게 제가 중국어를 다 못 알아 들으니까 뭐가 나오는지 선생님이 알려주셔도 흘려 지나가고 그런 게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정리를 며칠씩 걸려서 다시 하고 외워야 되거든요. 수고가 줄었어요 부지런히 해볼게요 마음이 확 나아지네요 ㅠㅠ
안녕하세용..... 전 25년 수능을 본 20살입니다 근데 결과가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망한 수능으로 전문대 4년제 듣보잡대를 넣었죠...... 근데 제 마음은 왜그런걸까요...? 하나도 모르겠어요 그냥 대학에 가고싶은데 안가고싶고 6광탈한 제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니깐 이게 뭔지도 모르겠고 제가 너무한심하네요 옛날엔 분명 공부도 잘했었는데... 이젠 옛날이 되었어요 전 최하위권이랍니다ㅠ 지금이 신나게 놀때인데,,, 즐기지 못해용ㅠㅠㅜ 어떡하죠 가슴이 막힌기분이랄까ㅇㅛ...
여기는 오후 다섯시네요. 내일 오후 한시에 시험이 있어요. 이제 남은 건 문법이랑 중국어 교학법이에요 제일 빡센 과목 두개예요 목요일까지 지금 저녁에 한번 보고 아침에 새벽에 일어나서 금요일꺼를 보려고요 아님 목요일 두번+금요일 과목 보기.. 이렇게 하던가.. 금요일 과목이 오전 8시에 있어요 목요일은 다 본다 쳐도 금요일이 사실 문제에요 점수를 잘 받는 게 아니라 통과가 목적이니까요 일단 해볼게요 막 엄청 밤 새고 그런 건 아닌데 이번에는 체력이 다 안 받쳐주네요 ㅠㅠ 통과만 하자..
일퇴근하고 좋은루틴 하나 카페 가기 산책하기 날씨 동네 걸어다니기 일퇴근 하고 피곤하면 글적고 책읽고 겨울방학 인데 겨울방학 일정도 요즘 스케줄일정들이 달라지고 있다.
오늘꺼는 잘 봤어요~ 방이 진짜 너무 더러워서 오자마자 대충 치웠어요 목요일 과목까지는 사실 한번씩 봤거든요 금요일꺼는 아예 못 봤어요 목금이 제일 빡세긴 해요 목요일 꺼 보고 시간이 남으면 금요일것까지 볼게요 아는 분이 필기 보내주신다 했는데 못 받아도 또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제가 자료를 만들던가 금요일꺼를 손을 대봐야 할 것 같아요 점심 먹고 한시간만 자고.. 우울증에 좋은 차가 있는데 되게 좋아요 마실 때 마음이 좀 추슬러져요 마저 볼게요
여기 지금 새벽 4시 50분이에요 세시반에 일어나려다 더 잤네요 10시반에 시험 있고 10시까지는 마무리 해야 돼요 방금 샌드위치랑 커피 시켰어요 마저 보고 갈게요 하루하루 시험 보면서 지나가고 있어요 상황이 워낙 그랬던만큼.. 추스르다가도 종종 나 참 지독하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다 봤어요~ 여기 이제 일곱시 반이에요 10시 반에 시험 있어서 10시에는 나가야 돼요 9시까지만 자고.. 피곤하면 그냥 더 자고 괜찮으면 단어 한번 한시간동안 훑고 갈게요
시험 접수를 해놓고서는 의지가 안생겨ㅜㅜ
남들은 다 공부잘하는데 나만 맨날 뒤쳐지고 난 보여주기식으로만 공부하고 그러니까 점수도 낮고 공부하기무섭고 공부를 미루고 미루다가 또 혼나고..... 공부하는기는 너무 무서움 돌아가기 너무 온거같기도하고....
노력했을 때의 결과가 실패로 돌아올까,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좋은 결과를 바란다. 이런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는 나이다. 오늘도 몰래 혼자 울고, 내일은 정말. 정말 열심히 해봐야지. 하면서도 내일의 내가 하지 않을 것을 이미 어렴풋이 짐작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노력을 했을 때 돌아올 결과가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