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공하는 사람입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그림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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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미술전공하는 사람입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그림을 그려왔고 미대를 와서 게임 원화를 하고싶었습니다. 그만큼 그림에 대한 애착이 있었는데 입시와 학교 과제 등에 치이다 보니 예전만큼 즐겁지가 않습니다. 미술 외에 잘하는게 없으면 뒤돌아*** 않고 계속 할텐데 이공계쪽에 흥미가 있었습니다. 고등학생때 성적도 나쁘지 않았고, 평소 분석하고 추론하는 성격도 주변인들이 과학쪽이 어울린다고도 했습니다.. 현재 휴학중인데 어떻게 해야 할 지 갈피를 못잡고 있어요. 둘 다 하자니 집안사정이 좋지 않고, 미술을 포기하자니 너무 아쉽고, 그냥 이대로 가기엔 자꾸 망설이게 됩니다. 둘 다 하게된다면 이공계에서 뭘 할지. 어쨌거나 결정은 제가 내려야 하겠지만 여러분들의 말을 들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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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r021677
· 9년 전
혹시 게임 관련 회사 홈페이지 자주 들리십니까? 게임 원화 쪽을 뽑는다면 자소서, 포트폴리오를 제일 먼저 볼겁니다. 그리고 방학때 되면 게임회사쪽 인사담당자와 미리 통화를 해서 게임 원화쪽을 하려는 데 실제 회사에선 어떤 업무를 주로 보는 지에 대해서도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회사라면 입시 보다는 오래 버틸 수 있는 체력과 끈기, 나는 이 일이 아니면 안된다라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소서에 대해서도 꼭 질문 하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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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heone
· 9년 전
포기하지니 아쉽고 이대로 가자니 망설여진다. 왜 꼭 포기하고 다른길을 가야한다 생각하세요~ 휴학중이시라면 오히려 하고싶은걸 해볼수있잖아요~ 너무 고민하지마세요. 인생을 살면서 이거저거 다해봐야죠~ 충분히 어리시구 능력도 출중하니~~ 도전할시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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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io
· 9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작곡전공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돈이 안되서 취업하고 이직을 하다 다시 작곡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곡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 것 같아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전기자격증도 땄죠 그리고 취직했는데 회사에 일을 못한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요, 작곡을 더 좋아해서 상대적으로 일이 싫어지더군요...... 뭔가를 만들 때 의미를 느끼던 제가 의자에 앉아있더니 일하는 의미가 뭔지 싶고 그래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작곡을 좋았던 이유는 글쓴이님과는 다르게 과제나 학점을 위해 작곡을 한 적이 없었다는거죠. 그저 내 귀에 아름답게 만들었을 뿐입니다. 글쓴이님도 먼저 미술을 그렇게 접근을 다시 해보는 것은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