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가 아니지만 도와주세요 제 친구 얘기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이혼|새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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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제 얘기가 아니지만 도와주세요 제 친구 얘기입니다 제친구는 어렸을때 아버지의 바람과 음주후ㅕ 폭력으로 이혼하셨습니다 그래서 새엄마와 같이 살게되었는데 새엄마 에게도 아들이 두명 있었습니다 새엄마는 초등학생인 제친구에게 아무런 선택권을 주지않았었고 귀가시간 말하는것 옷입는것 생각하는것 까지 자기맘대로 시켰습니다 예를들면 새엄마가 원하지 않는대로 말을 했을때는 하루종일 가족누구와도 대화를 못하게 했을정도로 그렇게 자라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새엄마의 아들이 친구에게 성폭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는 나서는 새엄마에게 새엄마의 아들이 저에게 몹쓸짓을 했다 라고하니까 자기아들은 그럴리가 없다하면서 폭력을 행사합니다 그리고 이런낌새를 아버지란 사람은 묵언하고 무시합니다 그러다가 고모가 낌새를 채고 아버지와 새엄마가 이혼을 했습니다(사실상 아버지의 또 바람) 이렇게 자라왔습니다 위의 가정환경을 듣고 지금의 인격과 성격을 가지게됬는지 대충 정리가 됬습니다 전 그냥 평범한 학생이지만 그래도 많은사람을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해주려고 하는 성격이지만 같이 생활하면서 정말 답답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들어 대학교 입학후 저와 모르는 사이였을때 남자동기랑 술을 마시다가 너무 많이 마셔서 고백을했는데 실수로 응해버렸고 밤새마셔서 그 남자애가 자기 자취방에서 자고가라고 해서 자다가 소문이 아주 이상하게났는데 처음에 해명하려 하지않고 그냥있다가 결국 둘이 술을먹다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근데 주위에 자기편이 없었고 저는 당연히 신고를 하거나 해결을 해야한다고 억울하지도 않냐고 했지만 결국엔 자신이 시기를 놓치고 놓치고 소문은 퍼지고 항상 잠에 취해있고 주위에서 보는사람들만 답답합니다 그러고나선 다른사람들의 머릿속엔 이런애다 라고 저장이 끝난뒤에야 해명을 하려하고 시기를 놓쳤다는걸 알고 어디서부터 손써야할지 모르니까 아 그냥 나만 기억안하면 모든게 편해지고 자신의 일인데도 불구하고 모르는게 약이라면서 항상 잠을자고 남자친구를 만나는식으로 잊으려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자신이 이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모른다는점이 제일 답답합니다.. 제가 너 그러면 너 성폭행 당한거 신고왜 안했어?이랬더니 어떻게 경찰에 신고를 하냐며 자기처럼 신고 안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괜찮아 이런식으로 생각을하고 무마시켜 버리는 겁니다 상황의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에겐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본인이 신경을 안쓰면 저역시 포기해야하는게 맞나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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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orylily
· 8년 전
친구를 생각하는 님의 마음이 따뜻하네요... 저도 그 친구분이 좀 심각한것 같은데, 자신의 의지가 아니면 해결하기가 쉽지 않아서... 안타깝고 답답하지만 따뜻하게 대해주시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네요... 가능하면 상담을 받아보게끔 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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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live
· 8년 전
어릴때부터 성폭력, 폭력을 겪으면서 글쓴이님 말대로 친구분이 많아 무뎌졌나봐요. 집에서 약자였다보니 제때 도움을 받지도 못했고..그런 파괴적인 상황에 무기력한 것 같기도해요. 성폭력과 폭력은 마땅히 신고하고 가해자를 처벌받게 하는 것이 맞지만..지금 친구분 상태로는 그걸 회피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친구분한테 글쓴이님같은 친구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제 의견을 말하자면..제게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신고도하고 나쁜사람들 처벌받게하자! 란 주장한번해보고 친구가 꺼려한다면 그냥 상처받았을 친구 다독여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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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on
· 8년 전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친구분. 어릴때부터 보살핌을 받지 못하다보니 자신을 아끼고 보호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는게 아니실까 싶네요. 많이 안타까워요. 스스로 느끼기 전에 바뀌는건 쉽지 않지요. 친구로서 조언하고 다독여주되, 너무 강요하진 말아요. 누구에겐 당연한 것이 누구에겐 정말 어려운 일일수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