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힘들었을때가 있었기에 적어봅니다. 그냥 쉽게 위로의 말을 건낼 자신은 없습니다. ‘힘내’ 라던지 ‘화이팅’ 이라던지 이런말을 건내버리면 지금까지 버텨오신 분들은 ‘그럼 내가 이때까지 힘내서 살아온건 내가 최선을 안했다는 소리인가?’ 로 받아드릴 수 있기에 그런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치만 이 한마디는 건내드리고 싶어요. ‘이 세상에 빛을 본 순간부터 당신의 인생은 당신껍니다’ 남의 비위를 맞출 필요도 없고, 눈치볼 필요도 없습니다. 誰かに合わせて 自分を変えるなんて やっぱりムリだ。 ‘누군가에게 맞춰서 나를 바꾸는 건 역시 무리야’ 라는 뜻입니다 이 말처럼 내 인생은 내것이지 남의것이 아니기에 당당하게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정말 힘들고 지치고 죽고싶다라고 생각이 들때마다 저 글귀가 생각이나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한층 더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되었으면 합니다. 혼자 남겨진거같고 힘들고 누구와 상의할 수 없는 고민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어떤 이야기든 당신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고, 어떤 이야기든 당신의 고민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언제든지 됩니다. 저는 그저 상처가 아물었지만 그 상처의 고통을 잘 아는 한 사람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누군가에겐 그저 서두도 없이 긴 글이겠지만,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쓸때없는 오지랖에 불과한 글이었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쓰러지는 꿈을 꿨다. 쓰러지는 꿈은 주기적으로 꾸는 것 같다. 얼마나 자주 꿨냐면 이번 꿈에서 쓰러졌을 때 그동안 꿈에서만 쓰러졌었는데 현실에서도 쓰러져보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을 정도다.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과 중학교 동창들이 꿈에 나왔다. 쓰러지는 나를 붙잡아 준건 두 명이었는데 둘 다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쓰러진 내가 바닥에 누워 쉬고 있을 때 중학교 동창들은 구경을 왔다. 그 중 초등학교 때는 친하게 지내다가 내 외모를 이유로 중학교 때 멀어진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말 걸자마자 밉다고 했다. 감정이 누그러진 후에 그 때는 너도 어렸고 나도 어렸다 라며 이해한다며 넘어가긴했지만 그래도 처음에 밉다고 한거보면 난 아직도 그 친구에 대한 원망이 남아있는 걸까... 생각해보면 외모로 친구를 사귀는 건 성인이 된 지금이 더 하지 않나 물론 어릴 때는 외모로 따돌리는 경우가 있고 성인이 되고 나서는 그런 경우가 드물지만 끼리끼리 노는 건 오히려 성인되고 나서 더 심한 것 같다
성인 adhd 같은데 알바하면서 일머리가 없으니 많이 멘붕 올 때가 많습니다....이런 저의 자신이 싫을 뿐만 아니라 미래가 걱정됩니다....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22살인데 가망이 있을까요?
계속 저 자신을 배우처럼 살아가요 제가 감독도 하고 배우도 하고 하는 것같아요 실제 있었던 예를 들어보자면요 중학생때 교실에서 제가 어떻게 있을지 생각하고 그대로 행동했어요 만일 제가 제 마음으로 생각하기를 ”나는 좀 차분한 사람이고, 독서를 좋아하는 분위기 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그럴려면 창가에 앉아서 독서를 하는 건 어떨까? 어떤 자세로 창가에 앉을까?”라는 식의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할지 결정했다면, 그 행동을 현실로 반영하는 거죠. 또 하나 예를 들어보면 오늘 거실 안락의자에 앉을때도 “어떤 자세로 앉을까? 나에게 어울리고 편한 자세는 뭘까?” 이런걸 계속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뭔가 계속 저 혼자서 자기 자신을 지켜보면서 행동을 제어하거나 통제하는 것 같아요 이상하다고 오늘 처음 느꼈어요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저의 감각이나 느낌 감정 마음들을 관리하는게 아니라 Have to를 가진 저라는 존재가 저 스스로를 통제하는 느낌이에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이 단어를 쓰면 이런 병으로 진단하겠지? 더 순화해서 쓰자” 식으로 이 글을 쓰는 저의 의도와는 거리가 있는 생각으로 저를 단속합니다 ㅜㅜ 단지 자기중심적 사고 및 과도한 절제력의 문제인지 아니면 이런 병이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어제 상처 많이 받앗지만 이젠 별거 아니네요 오늘도 저를 깎아내리는 친구 있었는데 한심해 보여요 그 친구는 정작 자기가 안 하고 쉽게 보거든요 오늘 꽤 그런거 같아요 8점? 복싱하고 헬스도 하니 괜찮네요
학교에서 계단 오르내릴때 코너도는게 좀 어색해요 자꾸 의식하는거같아요 ㅠㅠ 친구랑 걸을때도 어색하고 끌려다니는거같고 떠다니는 느낌..?
너무힘들어요아무나위로좀.제발.제발아무나위로좀요.지금사연쓸힘도없어요.나중에사연은제대로쓸게요그러니제발아무나위로해주세요제발
요즘따라 자꾸 옛날이 그립고 그 때로 돌아가고싶어요. 저도 제가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그냥 제가 뭘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모든게 다 늦은 것 같고 너무 힘들어요. 제가 뭔가 잊고 살아가는 것 같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요. 그것만 알면 제가 지금 이러고있진 않을텐데 지금 고민 올리면서도 제가 정작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왜이럴까요? 그냥 혼자 갑자기 막 울컥하고 시간이 자기 혼자만 흐른 것 같아요. 뭔가 다 제겐 너무 빠르고 버거워요. 이런 고민 하고있는 거 자체가 시간낭비인거 아는데 지금 당장에 너무 힘들어요. 왜그럴까요……… 진짜 제정신 아닌거같아요
내 표정이 왤케 슬퍼보이지 꼭 웃것 같은 표정이라 한번 웃어봤다
쓰레기들이 쓰레기짓을 하지 않을까 마음졸이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과 감정을 썼다 애초에 남의 행동을 내가 무슨 수로 막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