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고 뭐가 나를 힘들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 내가 너무 싫다. 예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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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너무 답답하고 뭐가 나를 힘들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 내가 너무 싫다. 예전엔 죽고싶다는 마음이 너무 컸는데, 지금은 그런 마음조차 들지 않는다. 나는 사회적 쓰레기인가... 나는 뭘까.. 두렵고 답답한 마음밖엔 들지 않는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7개,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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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heone
7년 전
ㅠㅠ 고민하고 힘들고 답답함이 지속되다보니 원인마저 잃어버리신게 아닌가 해요ㅠ 힘드시더라두.. 마카님을 힘들게하는 원인이 뭔지 알아야 답답한 마음 두려운마음을 풀수있지 않을까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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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rud45
7년 전
힘들꺼에용 ㅎㅎㅎ 너무그러지마세요...ㅎㅎ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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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ve
7년 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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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here
7년 전
저는 세상에 저만 힘든줄알았어요 나만 어린시절 트라우마로 아직까지도 고통받고있다 생각했어요.. 죽으려고했는데 무서워서 못죽는 제가 참 증오스럽더라구요 번개탄을 부적처럼 지니고 산지 삼년이 지났네요 마치 난 내일이라도 죽을수있어 생각이 드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솔직히 이건 아무에게도 말못했는데 죽으려는순간마다 강아지가 너무보고싶었어요 그래서 강아지 살아있을때까지만이라도 살아보자 생각으로 그만두었던것같아요 아마 강아지가 몇년후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그때 또 죽고싶단생각이 들겠지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요 가끔 예전생각이 나면 슬퍼요 그때 누군가한테 안기고싶어서 프리허그라도 할까생각했는데 참 지금생각해도 제자신이 안쓰럽고 불쌍해서 과거로돌아가 내가안아주고싶어요 미안합니다 위로는 못해주고 제 고민이나 늘어놓았네요 .. 우리 간신히 간신히 살아가요 제 강아지처럼 삶의 이유가 될 무언가를 위해서요 당신도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나혼자만 힘든게아니구나 저사람말을듣고나니 내 인생이 조금더나아보인다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