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재회하고 예전처럼 나를 대하지 않아서 서운함에 마음 확인하려고 클럽가고싶다고 질투유발을 했던 나 ..... 질투유발한거라고 하면서 애정표현 듣고 싶어서 그랬다니까 뭐 질투유발 말고 예쁜 짓을 많이 하라고 그래야 예쁜 말을 한다는 남친 ... 기분이 너무 나쁘다 ..... 이전에 그냥 애정표현 잘하던 그때의 너가 그리운데 이게 뭔가 싶다 ....
안녕하세요 극 회피형 남친과 7개월째 연애중인 여자입니다. 연애 초부터 사소하게 트러블이 생길때마다 이런저런 핑계로 연락을 피하고, 제가 서운하다고 말 하는 부분을 이해하지 않고 단순하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었습니다. ( 제가 서운하다고 말 하는 부분을 이해를 못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모르겠지만,,그냥 아 그래 내가 다 미안해~ 이런식으로 사과를 했었습니다.) 7개월동안 사귀는 동안 싸움이 잦고, 싸움의 강도가 커지면서 저한테 막말과 욕, 화를 내는 습관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심적으로 힘이 들때 지금 남친을 만났고,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보면서 마음이 커졌는데 지금은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하지만 사이가 좋을때는 이렇게까지 나한테 마음을 다 보여줘도 괜찮나? 싶을정도로 너무너무 잘 해줍니다.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지고 난 뒤 제가 버틸 수 없을 것 같아 무섭고 힘듭니다. 사이가 좋을때는 제 존재자체가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구나를 느끼다가도 싸울때는 제가 죽어야 되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 삶의 의지도 점점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바뀔 의지는 있지만 노력해도 안된다고 하는 남자친구를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지,, 싸움의 예시를 들자면 아무 이유없이 3시간동안 연락이 없었고, 전화를 걸어 왜 카톡을 ***었냐고 물어보니 또 똑같이 이래저래 해서 바빴다, 너가 내가 얼마나 바쁜지 아느냐, 밥도 못 먹고 추워죽겠는데 지금 내가 너랑 이렇게 계속 통화로 싸워야 되느냐라고 말하고, 저는 울면서 나는 너가 뭐 해서 연락없는 이 상황을 아무것도 모르는데 너가 몇시간만에 나타나서 그렇게 말 하면 다 이해해야되는거냐 라고 말 하면서 언쟁이 커졌고, 남자친구는 그래 내가 연락없어서 미안해 됐지?나 밥먹으러 들어가야돼 끊어 이따 전화할게 라고 말 하면서 그냥 또 상황을 피합니다. 매번 바빴다 아팠다 뭐했다 말 하면서 너는 내 상활을 아냐고 묻는데, 저는 말 해주지를 않는데 어떻게 아느냐고 말 하고, 저를 이해심도 없는 쓰레기로 만듭니다. 주저리주저리 글이 너무 길었네요,,, 결론은 헤어지고 싶고 마음을 정리 중인데, 잘 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헤어져도 제가 다시 또 연락을 해서 잡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되는게 맞을까요,, (추가로,,최근 심리상담 후 상황이 좋지않아 1년동안 단약했던 정신과약을 다시 복용중입니다.)
진짜 부끄럽고 창피한데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요 참고로 고등학생입니당... 작년 이맘때쯤 건너 건너 알게 된 남사친이 있는데 2학기부터 제가 점심시간마다 놀러가는 반에 그 친구도 자주 와서 좀 많이 마주쳤어요 그리고 좀 오래 지켜보니까 마음에 들어서 어느순간 제가 마음이 생겨버린 거예요 첫눈 오기 전 날에 그 친구한테 나랑 같이 하교할래? 하고 물어봤는데 반응이 나쁘지는 않았거든요 학원 땜에 안 된다는 얘기를 해서 아 글쿠나,,하고 넘기고 남은 쉬는시간동안 즐겁게 얘기했어요 근데 저번주 월요일까지만 해도 제가 걔네반으로 가니까 약간 저 기다린 것 같았는데 제가 부끄러워서 그쪽으로 못 갔거든요 음... 그리고 쳐다보면 걔 귀가 막 빨개져요 급식실에서 두번정도 마주쳤는데 두번 다 실시간으로 빨개져서 진짜 귀엽더라고요 근데 그냥 제가 좋아하는티 내서 부끄러운 거겠죠? 사실상 반고백..? 이니까요?.... 엄청 용기낸건데 말아먹엇네요... 오늘 선택과목 수업 때문에 걔네반 갔는데 종치고 돌아오면서 저는 쳐다도 안 보고 바로 자리에 교과서. 두고 바로 반 나가더라고요... 일부러 피하는 것 같아요 망한 거겠죠..? 저 싫어하는 거면 마음 아플 것 같아요.. 하교하잔 말 하기 전에는 복도에서 멀리 보여도 먼저 인사하던데 이젠 복도에서 마주쳐도 인사를 안 하고 못 본 척하고 지나가요 진짜 상처... 뭐 .....시도는 좋았네여..... 객관적으로 보면 어떤가요...
저랑 남자친구 둘 다 중1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저는 22살, 남자친구 25 살에 회사 모임에서 만나 곧 2년차가 됩니다 예전에 남자친구가 가족들이랑 해외여행을 갔을때 6일동안 못 만나게 되었는데 떨어져있는게 힘들어 영상통화 하며 울기도 하고 밥도 잘 안먹었던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는 가족여행인데 왜 그러냐며 이해하지 못하였고 다음 여행은 남자친구가 회사 동료들과 양양에 가도 되겠냐고 물었고 양양이 요즘 헌팅의 성지로 자리잡게 되어 안갔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니 강릉으로 변경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한테는 잔다고 했으나 회사 동료(모임에서 알게된 사이)의 인스타를 통해 바닷가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연락을 했으나 닿지 않아 화가 나고 실망스러워 회사 동료를 통해 연락 받으라고 전달하여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화에서 오죽하면 그랬겠어, 여자들이랑 노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바닷가에서 맥주 마시는게 뭐가 잘못 됐냐는 입장이었고, 너가 이상하다는 등 상처 받는 말도 듣게 되었습니다 대화를 이어가다보니 저와 함께 있던 일행을 서운하게 만들어 일행이 자리를 뜨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았고 남자친구의 배려로 해외여행은 다니지 않고 한달에 한번씩 본가에 가서 친구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남자친구가 새벽 늦게까지(2시 이후) 술을 마실때는 집에 들어갔다는 연락이 오고 난 후에 잠에 들고 남자친구는 약속이 있고 저는 약속 없이 집에만 있을때 서운한 마음이 화로 발전 되기도 합니다 제가 스키장을 가자고 했을때 나 스키 못 타~ 라고 하면서 대화가 이어지지 않았는데 남자친구가 친구들이랑 스키장을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친구 차를 타고 가는데 남자친구는 아직 차가 없어 저랑 가게 되면 렌트비도 들고 친구들이랑 노는 재미와 저랑 노는 재미가 다르다고 설명해줬지만 들을 수록 더 마음이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이를 극복하*** 두개의 약속을 잡았지만 두개 모두 상대에 의해 만나지 못하게 되었고 집에 있는 하루는 기분 전환 겸 미용실도 들리고 가족들과 영화도 보고 고기도 먹고 잘 지냈는데 남자친구가 스키장을 가는 전날 밤부터 내일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 잠을 설친것 같습니다 스키장을 가는 날 저는 괜히 연락도 늦게 답장하고 성의없이 하게 되고 남자친구가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주면 마음이 더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녁에 자기 전에 통화로 제 목소리에 애정이 없다, 나한테 뭐라하려고 전화 한거냐, (저는 제가 화냈다고 생각하지 않고 제 마음을 풀고 싶어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나는 목소리 듣고 싶어서 기다려서 전화 한건데.. 라며 싸움이 났고 남자친구가 제발 나 좀 가만히 내버려둬줘 라고 했고 이런 제가 저도 싫어서 나는 왜그럴까 라고 했는데 그걸 지금 나한테 묻는거야? 스스로 찾았어야지 라는 대답을 듣는 등 상처를 받았습니다 또 다시 대화를 통해 제가 먼저 고쳐져야 남자친구는 당연한걸 얻게 된거고 그 후에야 제가 원하는 애정표현들이 저절로 나올거라고 했습니다 저는 둘이 동시에 노력하자는 입장이었으나 남자친구는 제가 먼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피곤해서 잠을 청하며 대화는 미루어졌습니다 어떻게 해야 저의 불안감을 고치고 안정적인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을까요
너무 어린애 같은 고민이긴 한데.. 이태껏 저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 하나로 열심히 달려온 거 같습니다. 우울증에 걸려서도 열심히 한 것은 내가 나를 책임짐으로써 나에게 주는 칭찬이 있어서였습니다. 사회에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들어 첫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학생이고, 상대방은 직장인입니다. 저 오롯이 책임져야했던 제 삶에 의존할 상대가 생겼습니다. 그래서인지, 나태해집니다. 내가 죽도록 열심히 살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살겠다는 열정이 사그라집니다. 그냥 이렇게 편하게 살다가, 애인과 행복하게 살다가고 싶단 생각이 더 커집니다. 열심히 하던 제 모습을 잃어버린것 같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누군갈 좋아하면 나이차 많이 나는 사람을 좋아할 때가 많은데 그 이유를 생각해도 항상 잘 모르겠어요. 20대초반 때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어느순간부터는 성숙한 사람에게 끌렸고, 그런 성숙함을 가진 사람을 또래에서 만나기 어려워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 나이 많은 남자가 이상형인건 아닌데 좋아하고보면 대부분 그래요.. 한 7~9살 차이 정도. 그렇다고 30대 남자의 경제력에 끌리는 것도 아닌게, 제가 좋아했던 분들은 다 평범한 직장인이시거나 경제력 부분에서 유독 두드러지는 분들은 아니셨거든요. 저도 맘같아선 또래와 연애하고 싶은데 이상하게 또래중엔 연애감정이 잘 안생기는거 같아요. 저는 왜 나이차 많이 나는 사람에게 끌리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저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또래와 연애할 수 있을까요..?
서로 신뢰깨지고 자주싸웠던 연애입니다. 제가 시간을좀 가지겠다고했고 5일째 되던날 너가 또 무슨말할지 무섭다며 오빠동생으로 지내자하네요.. 아직도 많이 좋아한다.그만큼 마음다스리기어렵다.. 라고 카톡이 왔어요. 대충 그만만나고싶어하는 뜻인거같은데 여지주는말은..왜그렇게 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저도 지금당장은 화해해서 만날자신이 없지만 헤어지는것도 나쁘지않은거 알지만 무슨 심리인지 알고는 싶어요. 또 어떻게 답장해야할지도 고민이네요..
편하게 말할게요. 요즘 연말이고 크리스마스 다가오잖아 그래서 주변에 커플인 애들도 많고 또 애인 갖고 싶단 애들이 많아져서 괜히 그 기분에 나도 휩쓸린 것 같아ㅠ 평소에는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던 외로움이 걍 크게 느껴지더라.. 갑자기 전 남친까지 생각날 정도였다니까? 전남친 생각 들고나서 헐 내가 미쳤나봐라고 생각했어 외로움 별로 티 내고 싶지 않아서 겉으로는 혼자인 게 아무렇지 않은 듯 보여주지만, 사실은 애인이 절실히 필요해.. 근데 그렇다고 애인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이 외로움 어떻게 극복할까..??
안녕하세요, 저는 여친과 현재 동거를 하고있는 24살 남자입니다. 한 3달전부터 동거를 시작했고 사귄지는 8달 정도 됐습니다. 처음 동거를 했을땐 너무 좋았는데, 최근에 너무 지치고 힘들다는 마음이 듭니다. 우선 저와 여자친구는 둘다 대학생이고 같은 학교 같은 과 입니다. 저는 알바를 하고있고, 여자친구는 알바와 인턴을 병행해서 저보다 조금 바쁩니다. 그래서 저도 세탁이나 청소같은 집안일을 좀 돕고있고 요리나 설거지 같은건 제가 분담하고 있습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다른 남자들 부럽지 않게 정말 잘해주는것 같습니다. 근데 최근에 여친이 일도 많아지고, 돈도 많이 없고, 또 잘 불안해하는 성격이라 계속 표정도 안좋고, 갑자기 신세한탄을 하며 울거나 하는 경우가 부쩍 늘어났습니다. 사실 데이트도 어디 놀러가거나 하는건 거의 2~3주에 한번 정도로 줄어들고, 집에 있다고 해도 그냥 서로 할일만 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전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싶고, 어디 놀러가고 싶기도 하고, 그냥 뭔가 완전 사랑하듯이 꽁냥꽁냥 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그냥 매일 달래주고, 응원해주고, 도울 일이 있으면 도와주는게 같이있을때 일과의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괜찮았는데, 몇주 몇달동안 반복되고 계속 같이 안살았으면 행복했을까?(혼자 살때와 비교해서 저는 월세가 줄고 여친은 늘었습니다.)같은 얘기를 듣다보니 저도 서운할때도 많고 그 서운한게 폭발해서 차가워질 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계속 이렇게 서운하고 실망하고 달래주고 그러다보니 저도 심적으로 너덜너덜해진 느낌이 들고, 진짜로 같이 살지 않았으면, 날 만나지 않았다면 더 행복했을까? 이젠 더 잘해주고 뭐 더 잘사주고 더 감싸안아줄수 있는 남자 만날 수 있게 놔줘야 하는 생각도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계속 드니 더 힘들어지고 그렇다고해서 여친에게 뭘 부탁하자니 그러기도 쉽지 않습니다. 요즘에 침대에 눕기만 하면 눈물이 나고, 거리를 걷다가도 갑자기 붕뜬 느낌이 들면서 넘어지거나 어디 부딪히고 그럽니다. 제가 외적으로 더 잘생겼거나 몸이 더 좋고 했으면 여친이 절 더 사랑해줬을까요? 돈이 많고 집안이 좋아서 사줄거 다사주고 해줄거 다해줬으면 여친이 더 행복했을까요?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남자친구가 신뢰를 정말 중요시 여기고 본인한테 손해되는 하얀거짓말은 절대 못하는 성격인데 제가 정말 신뢰가 깨질 행동을 했는데도 남친이 말하길 미*친* ㄴ 인걸 알아서 전만큼 사랑안한다 말하려했는데 미*친 ㄴ 이 되는거지만 솔직히 그만큼 사랑한다고 말하고 전처럼 그대로 결혼할 생각이라 하는건 정말 많이 사랑하는건가요? 전만큼 사랑하고 결혼할건데 그저 신뢰를 잃었대요 그리고 정말 제 감정적인 행동으로 실수를 해서 너무 미안하고 반성하고있는데 어떻게 하면 그래도 무조건적인 신뢰가아닌 이유가 있는 신뢰를 얻을수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