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스물일곱씩이나 먹었는데도
어린아이처럼 제 잘못을 인정하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특히나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너무 힘이 듭니다.
살다보면 안좋은일이 일어날 때가 많죠
그중에 제 잘못으로 일어난 일도 있을거구요
그런데 그 제 잘못이라는걸 인정하는게 참 죽을맛입니다.
그래서 자꾸 자기합리화를 하게돼요
실제로도
내가 잘못한건 1인데 나에게 돌아온 부정적인 결과는
10이나 100만큼인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매번 억울한감정이 들고요
사실 머리로는 내가 잘못했고 사과하는게 맞는거야라고 생각하지만
그 사실을 완전히 인정해버리면
왠지 내 자신이 쓰레기가 된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실제로도 누군가가 저에게 비판이나 비난을 하면 그 사람이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밉구요
내가 컨***하기 힘든 이 감정때문에 잠도못자고 힘들어죽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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