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으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 26살 남자 입니다.. 저에게 얼마전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21살 여자 아이가 있는데요. 매일톡으로 이야기하고 2 번 소개시켜준 친구와 같이 논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단둘이 놀 약속을 잡았습니다.(처음으로 단 둘이) 근데 전 그녀가 마냥 좋습니다. 뭐든지 해주고싶고...좋은곳도 데려가주고싶고... 아는 동생사이가 아닌 애인으로서요... 고민이 참 많네요... 그녀랑 톡으로 이야기 하다보면 그녀도 제가 싫은거 같지는 않아요. 짦지만 거의 2주동안 먼저 아침에 굿모닝 어제 잘잤냐고 인사해주고 제 퇴근시간에 맞혀서 오늘 수고했고 어떻게 지냈냐는등여러 안부를 묻고 그래요.. 물론 저도 묻고요.. ㅎ 제고민은....그녀에게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 ..처음 데이트 하는날에는 제가 차를 못쓰는상황이라 근사한곳도 못데려다주고 그냥 집앞에서 하는 상황(집앞에서 헤어지기 전에 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 놓기)과 두번째는 다음 데이트에서 차를 타고 야경 좋은곳으로가서 약간의 선물과 함께 고백을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야경 좋은전망대를 올라가서 잠깐 뭐좀 가지러 간다고 한뒤 차로 가서 준비한 케잌(케잌준비이유는 그녀가 생일때 일을 해서 생일파티를 못함)을 가지고 올라와 늦었지만 생일축하하고 그뒤 고백) 어느것이 그녀에게 행복한 추억이 될까요.. 첫데이트때 하자니 너무빠른것 같기도 하고.. 두번째 데이트때 하자니 정확히 언제가 될지 모르니 그녀가 기다려줄지 확답이 않서고...어떻게 하면좋을까요?..이런저런 고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