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특성상 또래도 없고 이성은 더더욱 없다. 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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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eems
·8년 전
직업 특성상 또래도 없고 이성은 더더욱 없다. 괜찮다. 장거리 연애지만 날 사랑해주는 여자가 있고 날 이뻐해주는 아버지뻘인 사장님들이 계시니깐.. 근데 정말 가끔은 나도 또래들과 일도하고싶고 어울리고싶은 마음이 아주약간은 듭니다. 개인적으로 목수일을 선택하고 하면서 진짜 31살 이런쪽으론 어린나이라고 별소리를 다 들었습니다. 승질대로 했으면 멱살잡을까 싶어도 우리아버지뻘인데 내만한 자식이 있을껀데 싶어서 참고 또 참는데 왜들 함부로 말할까요? 요즘들어 가끔은 이프로님 잘좀 부탁드립니다. 골프할때 생각이 납니다. 일이 거칠고 험하다고 사람도 거칠고 험하면 그게 노가다와 기술자를 가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는 진짜 노가다꾼이 돼야하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힘드네요. 이런 생각하는 자체가 쪽팔려서 친구들에겐 너무 즐겁고 보람차다는 말을 하는 자신이 혐오스럽습니다. 그냥 주절되고 싶었어요. 여기까지 읽어준 분들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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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igm
· 8년 전
교양없는 나이든 사람들과 상대해야 한다니 참 힘드시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함께 이해하고 나눌 또래가 없어서 더 힘드시겠군요... 전에 체력을 키우기위해 좀 격한 스포츠를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장 위에 오를 때의 인격과 경기장 밖에서의 인격이 양분화되더군요. 스포츠를 즐기게 된 이후로, 일할 때에는 화가 나도 공격적이지 않고 차분하게 상대의 이야기를 들은 후 부드럽게 설득을 하게되었고, 대신 경기장 안에서는... 공격력이 극대화하는거죠 물론 룰은 다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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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on
· 8년 전
그 마음이 일정부분 이해가 되네요. 거친 일은 하다보면 사람이 어쩔수없이 변한다는거. 인정하기 싫지만 현실이 그러함을 마주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