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올라갔더니 나보다 훨씬 잘난 아이들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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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tashie
·9년 전
고등학교를 올라갔더니 나보다 훨씬 잘난 아이들이 많았다. 나보다 훨씬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내가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나한테 관심이 없다. 꿇린다 생각하니 기분이 우울하다. 그러면서 내 기준으로 나보다 못생기고 소심한 친구들을 까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때마다 당황스럽다. 잘나고 싶다. 지금보다 누구보다 사람들이 날 좋아해주고 더 예쁘고 더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다. 내가 분위기의 중심이고 싶고 많은 친구와 대화하고 싶은데, 갑자기 낯을 거린다. 나보다 잘난 사람과 있을때 너무 불편하다. 나 진짜 꼬인것 같기도하고. 어떻게고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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