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키나 도형화도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한테는 너무 어렵고 이해가 도무지 안 가요;; 이해가 안 쌓이니까 그림도 못 그리겠고 뭘 어떻게 그려야겠다싶은 감이 전혀 안 잡혀서 평소처럼 모작만 해요... 실력이 전혀 안 늘고 그냥 그리라고 말해봤자 이해가 안 가는데 뭘 그리라는 건지;;; 맨날 틀린 곳 또 틀리고 아예 못 그리겠고 어렵고 지루해요 이정도도 못하면 대체 뭘 그려야 할까요?
어떤가요 잘 가르치던가요? 그리고 서울 내에 있는 보컬학원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서브컬쳐 계열 노래를 좋아해서 잘 부르게 되고 싶어요
걍***다***ㅋㅋㅋㅋ 아살기싫어
내가 도데체 어떤 사람인지, 좋아하는건 뭐고 싫어하는건 뭔지, 잘하는건 뭐고 못하는건 뭔지. 더 나아가,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이 감장이 뭔지, 이 감정은 긍정적인지 아니면 부정적인지, 이 감정이 어디서 온건지, 또 어디로 가는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어릴땐 제 자신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고 단언할수 있었는데, 요즘은 아무것도 모르겠고, 점점 더 모르게 되고 있는것 같아요. 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언젠간 나아지기는 할지도 알수가 없어서 이름모를 불쾌한 감정이 저를 자꾸 따라다녀요.
인생에서 도망치고 싶다
저는 일만 하는 사회인 입니다 일이 끝나서 인터넷에서 저랑 비슷한 하게 일 하는 사람이나 같은 뜻을 가시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노는 방 있었습니다 그 방에 한 8~10개월 잘 지내고 있다가 그 방 사람 한 명하고 크게 싸웠습니다 윽박지리고 욕도 하고 말이죠 근데 싸우고 이제 몇개월 후에 이상한 소문에다 제가 싸움이 끝나고 뒷담한 거 까지 다 모아서 공론화를 했습니다 개인적인 일인데 꼭 이렇게 일을 키우는게 맞는건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잠도 푹 *** 못하고 매일 좀 기분나쁜? 꿈들을 꿔요 괴물이 쫓아온다거나 누구와 싸우고 맞는다거나… 어떤날은 누가 목을조르는 꿈을 꿔서 실제로 주먹을 휘둘러서 잠에서 깨기도 했어요 잠을 푹 못자고 배게가 거슬리기만해도 잠에서 깨고 소리에도 잠이 잘 깨서 현재는 귀마개를 끼고 잡니다 없으면 못자요… 수면의 질이 너무 떨어지는거같아요 꿈이라도 안꾸고싶은데 행복한꿈도 아니고 매일 기분나쁜 꿈만 꾸는게 너무 힘드네요 자기 전에 누워있을때랑 꿈꾸고 자고일어나면 심장도 좀 두근거리고요 제 간호학과 친구가 렘수면장애같다고 하던데 그런걸까요?
나는 도망치고 싶은 생각을 많이 했다.이 곳에서 떠나 아무도 없는 무인도로 가고 싶어했다.물론 그건 불가능하다.미국에서 산다.아주 자유로운 곳이다.하지만 난 이곳이 싫다.내가 오고 싶어서 온게 아니기 때문이다.한국을 가끔 갈 수도 있지만 한국이 너무 가고 싶다.이곳 말고 한국에서 살고 싶다.하지만 한국 같은 치열하고 경쟁력이 강한 곳은 싫다.그저 놀기만 하고 싶다.그리고 한국으로 도망간다 해도 그저 회피하는 멍청한 사람이 될것이다.한국으로 간다해서 이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질까?무인도로 간다해도 내 힘든 마음이 치유될까?어느 환경이든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아니면 나는 가만히 있고 싶어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세상이 무섭다.그저 여유롭게 있고 싶다.안전한 무인도가 있으면 좋겠다.
대학을 다니면서 제가 늘 긴장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는걸 3학년이 되고나서부터 심하게 느꼈습니다. 학기가 시작되면 학과 특성상 매번 매주 평가 받아야 하는 구조다 보니 신경이 곤두서있고 평가를 잘 못받으면 어떡하지 하는 긴장과 불안함 속에 잠이 듭니다. 이게 너무 지쳐요. 안 그러고 싶은데 내 몸, 심장이 마음대로 안되는 기분이라 때로는 불쾌합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트러블이 없고 잘 지내지만, 매번 제 자신의 언행에 대해 계속 돌아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최근들어 화날일이 아닌 것 같은거에도 극도로 화를내고 짜증을 내는 일도 잦았습니다. 지나서 생각해보면 화낼 일도 아니고 충분히 이해가는건데, 예전에는 안이랬던 것 같은데, 제가 너무 싫어서 숨이 턱 막힙니다.
18세 자퇴생 입니다. 저는 학교 다닐 때에 긴장을 너무 심하게 해서 자퇴를 했어요. 따돌림을 당하거나 선생님께 자주 혼나거나 한 것도 아닌데 어느순간부터 학교에 가는 것이 너무 위축되고 손을 덜덜 떨 정도로 긴장을 했거든요. 그냥 또래 학생이 모여 있는 것만 봐도 심장이 쿵 떨어지는 것 같고, 복도를 지나다니는 것도 너무 힘들고, 무엇보다도 몸 속 장기가 과도하게 수축된다고 해야할까요 하튼 몸 안까지 덜덜 떨리는 것이 너무 심해서 매일 밤새고 울고 그랬었어요. 그런 이유로 자퇴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쩌다 아***를 따라 대학교를 가게 되었는데 교문에 사람들이 있는 걸 보자마자 이전에 학교에 다닐 때 느꼈던 긴장감이 훅 올라왔어요. 내가 다니는 학교도 아닌데 너무 긴장이 됐습니다. 거대한 심연을 마주한 것처럼 너무 무섭고 입이 절로 닫히고.. 그냥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제가 그나마 심리가 안정되어가는 중이라 아무 일 없었지만 만약 제가 이전처럼 심리상태가 불안정했다면 그 자리에서 울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무서웠어요. 이 글을 쓰며 그때를 떠올리는 지금도 긴장되고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사실 이전까지는 제가 잔병치레가 많아 학교를 잘 못 가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처음 보는 학교, 다니고 있는 것도 아닌 학교에서 그런 기분이 드니까 출석일수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이건 무슨 증상인가요? 번화가나 대형쇼핑몰은 혼자 잘 가니까 대인기피증은 아닌 것 같은데 유독 학교에만 이렇게 되는 이유가 뭘까요? 왜 이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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