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 항상 첫출근하게 되면 배에서 소리나요ㅠㅠ 극도로 긴장하는 것 같은데 혹시 ㅠㅠ 어떻게 다들 대처하시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19살부터 그저 필라테스가 좋아 필라테스자격증 공부를 시작해서 20살에 필라테스강사로 센터에 입사했어요 제가 돈욕심이 너무 많은탓인지 21살까지 낮에는 필라테스 밤에는 밤일을 병행했어요 그러다 더 많은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필라테스를 관두고 22살 10월초까지 밤일만 했습니다 지금은 정신차리고 관둔상태입니다 12월 초부터 필라테스를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이력서도 쓰고 공부도 다시하고 있는데 이사때문에 돈스트레스도 심하게 받고 면접도 봐야하는데 막상 다시 시작하려니 너무 겁나고 무서워요 20살에 일했을때도 제가 완벽주의성향이 강해서 그런지 일스트레스가 정말 심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숨막히고 스트레스받아서 공황이 심하게 옵니다 하지만 필라테스가 너무 좋고 너무 하고싶어요 이 상황에서 필라테스센터에 다시 취업하여 일을 하는게 맞을까요 ? 당장 계획짜놓은건 12월초부터 일을 시작하는거라 마음이 너무 급하고 남들보다 몇백배는 뒤쳐진사람같아요 제가 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면접보고 떨어지는거에 대한 두려움이 커요 머릿속으로는 이미 센터에 취업한사람마냥 수업짜고있어요 일했을때도 이 스트레스가 가장 컷던것같아요 지금 쉬고 있는 이순간에도 시간이 너무 아깝고 빨리 돈벌고싶다 이생각뿐이에요 쉬는게 너무 불안해요 어떻게하면 두려움을 없애고 하고싶은대로 막 도전할수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저는 고2 학생입니다. 사실상 고등학교 절반 이상이 지난 상태입니다. 수행이나 생기부도 잘 챙기고 하지만 내신은 날이 갈수록 떨어져 가서 수시는 꿈도 못 꾸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계속 공부에 대한 문제점을 매일 생각해 보다가 문제점을 알게 되고 근데 너무 늦게 알아버렸고 이 시점에선 정시가 답인 거 같다는 생각만이 들어요. 그래서 과연 내가 앞으로 잘할 수 있을지 압박감이 심해져 오더라고요. 공부에 성취감도 제대로 못 느껴봤던 저인데... 남들은 저를 그렇게 안 보겠지만 스트레스도 많고 눈물도 많아서 사람 신경 건드리는 말 한마디에 속으로 몰래 울고 그래요... 마음 약하고 약해질수록 공부에도 자신감이 낮아져만 가요.. 제게 현재 필요한 건 뭘까요.. 너무 힘들고 지쳐요
안녕하세요 이전 현장에서 너무 사람한테 다쳐서 몸과 마음이 무너지고 원하는 직무가 아니다보니 다른 꿈을 찾고싶은 생각을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취준중 퇴사한 회사의 또다른 현장 공고를 보게 되었는데 직무도 해보고 싶은 작무라서 이력서를 넣어볼지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그만둔 회사에 다시 이력서를 넣는다는게 많이 망설여집니다.
나는 사회복지가 진짜 안맞는 것 같다.. 근데 그걸 깨달았을 땐 난 이미 서른이 넘어있었고 배우고 경력이라곤 사회복지쪽밖에는 없었다. 일 특성이 사람에 관한 것이라 그런지 내 자존심때문인건지 사회복지가 나랑 안맞는다고 말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것 같고.. 그래서 누구한테도 말을 못하고 혼자 고민만 하고있다... 난 정말 어떤 직업을 가져야 행복할지 시작이라는 것을 지금 나이에 다시 할 수 있는건지 잘하고 좋아하는 걸 지금부터 찾아도 늦지않은 건지 정말 답답하고 하나도 모르겠다..
중학교 자퇴하고 중졸 검정고시 보고 학업은 완전히 놓아버린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고졸 검정도 보려고 두번 시도해봤으나 잘 안돼서 몇년째 집에만 있고 우울증 오고 대인기피증 생기고 약도 먹은지 3년 넘은 것 같네요. 제가 쓰면서도 느끼는게 참 비참한 인생이었네요. 원래 그림 그리는걸 어릴때부터 좋아해서 계속 공부중인데 학원 가겠다고 하긴 좀 그래서 제대로 독학 시작한지는 한달 됐어요. 만화가가 꿈이라 그쪽으로 공부중인데 참.. 생각처럼 안됩니다. 한동안 푹 빠져서 하루에 한번 꼴로 만화 올려서 그런지 번아웃이 제대로 왔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림이랑 글은 손도 대기 싫어졌어요. 뭘 해도 안될것 같고 나같은게 무슨 만화가야.. 싶기도 하고..ㅋㅋ 이런 생각만 하면서 계속 살면 결국엔 30 넘어서 싫어도 공장 들어가는 꼴 날것 같아서 무서워요 정말. 정말로 번아웃이 온거라 조금만 쉬면 괜찮아지는건지.,... 아니면 이 길이 아닌건지 모르겠어요 참. 지금 일주일째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이게 과연 맞는걸까? 싶어요. 나는 쓸모없고 뭣도 아닌 인간이라는 생각이 요즘 머리 속을 지배하고 있어요. 약도 꾸준히 먹고있는데... 어렵네요. 비슷한 경험 하신 분 있을까요? 아님 저만 이런가요... 그냥 다 포기하고 공장 가서 돈이나 버는게 답일까요 모르겠어요.........
저는 꿈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이걸이루고 싶어서 조사도 많이 하고 누군가 꿈이 뭐냐고 물어볼때는 정확하게 말할수있었는데 이 꿈을 이룰수있을까 라는 생각과 나에겐 미래가 없는 꿈이 아닌가싶어서 불안합니다 조사를 해봤을때 작곡가들의 평균 연봉이 많이 높아도 2000만원이란걸 알았습니다 이정도도 유명한 사람들이 받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저같은게 잘할수있을지 모르겠고 미래를 생각할수록 두려워서 글써복니다
하아아아아ㅏㅇ아아아아아아아아아 좀 열심히 살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
27살까지 안맞는 대학교 꾸역꾸역 다니다가 졸업작품을 도저히 완성하지못할것같아서 4학년이지만 자퇴할생각으로 일단 휴학하고 내년 공무원시험준비중입니다 부모님은 왜학교를 졸업안하냐고 너 지금 나이가 몇살인데 취업도안하고 그러고있냐 니 사촌은 니나이에~ 이런식으로 비교질하고 그래서 지금 자존감이 바닥친상태입니다 지금만 그런것이 아니라 항상그랬어요 항상 저하고 남을 비교했어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수동적으로 살다보니 이젠 제가 뭘하고싶은지 뭘잘하는지 모르겠어요 고등학교졸업하고 친구도 한명없이살았고 제 인생이 너무 쓸모없게느껴져요 오늘도 비교질당했는데 이제 이 세상에 내편은 아무것도없는것같아 다 놓고싶어지네요 스트레스탈모로 이 나이에 머리도 다 벗겨졌습니다 전 대체 어떻게살아야하는걸까요
이제 24살 내년은 25살인데 내주위에 대학 졸업 준비하면서 하나둘씩 취업을 하고 난 최종학력이 고졸인데 공기업 준비하면서 내가 과연 붙을 수 있을까, 스펙도 없는 나인데 할 수 있을까 현타오면서 자격증 없는 나 인데 한심하고 또 한심하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