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님 나는 많이 힘들어요.힘든데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살아가는 순간 순간민다 이제 그만 살자 어차피 끝은 시궁창
이야라고 말해도 또 다른 나는 그래도 더 살아보자고
날 자꾸 설득하네요.
그만이라는 이 말은 차갑고도 참 슬프면서 무서운말이기도 해요.
나는 잘 모르겠어요.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살아가야하는지
어쩌면 이게 벌일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이 살아 온 나에게 더 살아서 너를 증오하고 미워해라. 더 살아서 죽을만큼 아파해라. 왜 내가 그렇게 살았는지 궁금하진 않겠죠. 세상은 과정보단 결과에만 집착하니깐요.
나는 힘이 듭니다. 그럼에도 거짓 미소를 짓고 늘 밝아야 하죠.
나의 아픔따윈 접어두고 그냥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야하죠.
언제까지 이 지겨운 세상을 살아야 할까요
나는 정말 지칩니다. 힘이 없어요..
그래도 살아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