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 시험에서 항상 아쉬운 점수로 떨어지고, 2010년이 2016년이 - 마인드카페[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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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임용 시험에서 항상 아쉬운 점수로 떨어지고, 2010년이 2016년이 되었다. 캐나다에 이민간 친구의 권유로 위홀신청을 했고 하고 싶었다. 한국이 싫어서. 그런데 해가 바뀌고 정말 가야할 때가 되니 스터디 언니가 나보다 항상 점수가 낮다가 이번에 합격했다. 나도 조금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내 점수는 왜 항상 간당간당한지.. 시험준비하다 또 일년 가는게 아닐까 싶고 먼 미래를 생각하면 캐나다도 가고 싶고.. 가지 않은길은 항상 매력적인 걸까? 시험 중독인걸까.. 나도 날 잘 모르겠어요.. 내가 뭘 원하는 걸까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9개, 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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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on
7년 전
다녀와요~ 가서 머리에 바람도 쐬주고 다양한 경험도 하고~ 그러다 정말 하고 싶은게 선생님이라는 판단이 들면 조금 더 힘을 내서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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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ze
7년 전
저도 임고생이예요 갔다 올수 있으면 갔다오세요 가서 안오고 싶을 수도 있잖아요? 임용시험은 정말 사람 지치게 하는거 같아요 이 시험 준비로 20대를 다 보내는 사람도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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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freeze 주위 임고 하는 언니들은 다 말리네요, 네 점수 아는데 소수점 올리면 되는데 포기하느냐고요.. 저도 하면 될 거 같은데, 또 캐나다도 포기하기 싫고 둘다 포기가 잘 안돼요.. 미래는 불확실한게 당연한데.. 어느것도 손에 안잡히는 뜬구름만 같아요 ㅠㅠ 댓글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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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jackson 29살, 저도 괜찮을까요? 가볍게 생각하면 가볍게 1년인데, 교사라는게 꿈이었다보니 둘다 포기가 안되나봐요.. 소수점 점수차이라 더욱 그런듯해요.. 매일 매시간 마음이 바뀌네요.. ㅠ 올 여름까지 나가야하는데.. 저 정말 바보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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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ze
7년 전
저도 소수점차로 떨어졌어요 ㅎ 근데 캐나다 갔다온다고 교사 못하는것도 아닌데요 솔직히 너무 지쳐서 시험에 올인해서 전력질주 하기 힘든상태라면 어거지로 하는 것보다 인생을 즐기기도 하면서 에너지를 좀 쌓아두고 다시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결과 나오고 괜찮은 줄 알고 지냈는데 많이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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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freeze 많이 아프죠 ㅠㅠ 저는 캐나다 이민 생각하고 가는 거라 더 갈팡질팡하나봐요 일단 교원자격증덕에 잡은 구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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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ze
7년 전
영어 잘하시나봐요~ 교사로 취직하시는거예요? 저도 캐나다 가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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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ze
7년 전
저는 가고 싶어도 못간다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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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freeze 아니에요~ 교사는 교사인데 학교 교사아니구 보육교사예요 그거 하다가 직업전문대 갈까 싶어서요. 얼른 결정해야하는데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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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ze
7년 전
아 캐나다에 보육교사로 많이 가는거 같더라구요 글쵸 고민되시겠네요 요즘은 대기업 다니다가도 다 접고 이민가는 판국인데요뭐 가봐야 살수 있을지 확실히 알수 있을거 같아요 주마다 기후랑 집값이 많이 다르고 그래서요 한국에서 다 결정해서 떠나기는 좀 어려울것 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