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 시험에서 항상 아쉬운 점수로 떨어지고, 2010년이 2016년이 되었다.
캐나다에 이민간 친구의 권유로 위홀신청을 했고 하고 싶었다. 한국이 싫어서.
그런데 해가 바뀌고 정말 가야할 때가 되니
스터디 언니가 나보다 항상 점수가 낮다가 이번에 합격했다. 나도 조금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내 점수는 왜 항상 간당간당한지..
시험준비하다 또 일년 가는게 아닐까 싶고
먼 미래를 생각하면 캐나다도 가고 싶고..
가지 않은길은 항상 매력적인 걸까?
시험 중독인걸까..
나도 날 잘 모르겠어요.. 내가 뭘 원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