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를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열아홉에 해외취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자격증|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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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umee12
·9년 전
영어공부를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열아홉에 해외취업 기회가 생겨 가려다가 부모님의 만류로 다시 돌아와 스무살에 그저그런 회사에 가정을 위해 취직했다가 현재 스물한살에 회사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토익과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꼭 공부를 하다가 탄력을 받을때쯤 부모님께서는 제 생각을 다시 취업으로 돌리기 위해 불효자식 이 라는둥 공부해봤자 아무도 널 써주지 않는다 어릴 때 일찍 취업하는게 낫다 라는등의 근거없는 얘기로 자신감, 자존감을 하락***십니다. 몇년째 맞지 않는 가치관으로 싸우는 부모님과 저는 어떻게 해야 답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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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n
· 9년 전
키워주신 부모님께는 감사드리죠 하지만 님의 인생입니다. 모든 선택의 결과는 님이 책임을 지는거예요. 부모님이 원하고 그에 인정받는 인생을 살지 마세요. 갈등이 생기는 건 당연해요. 스스로를 믿고 흔들리지 말고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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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0601
· 9년 전
불편한 마음 감수하시고 거리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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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bear
· 9년 전
저도 비슷한경헝이 있네요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와서 19살에 취업실습을 나가고 그게 계기가 되어 쭉일하다 잠시 쉴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부모님의 구박과 모욕은 아직 잊기가 힘드네요 일할때도 적은 급여에 만족감이라곤 전혀 없었는데 군대도 와야하니 직업군인으로 지원하여 지금도 꾸준히 일하고 있는데요 그때 조금더 여러분야에 공부를 하고 관심을 가졌다면 내인생은 지금과 조금은 다르지 않았을까 합니다 성인이 되고 인생에 선택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겁니다 부모님이나 다른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만족을 느끼느냐 자신이 해보고 싶고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그일을하며 만족을 느끼니냐도 본인의 선택입니다 잘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독립을 해보시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군생활도 하셔야하니 부사관으로 지원하셔서 4년간 직업군인으로 복무하는동안 하고싶은일을 찾아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군대가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거나 공부한던 친구들이 모이는곳이라 좀더 해보고싶은 일을 좀더 쉽게 찾을수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