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 만나는 게 불안한 마음이
옛날 학생 때부터 있었어요. 대학생이 되서도, 한참이 지나도, 여전히 좀 떨리고 그런 마음이 있네요.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열등해 보이기 싫은 마음
내 기준을 세워 놓고 아직 내 자신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존재는 다만 존재일 뿐.
가치 평가는 제가 만들어낸 꿈같은거니까.
남들의 시선에 얽매여 살지,
내 존재에 긍정하고 밝게 살지는 내 선택이니까
좀 두려워도 아 이건 예전의 습관이 아직 남아있구나 하고 가볍게 바라볼래요.
내일부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시는 분들
다들 화이팅 !
그대들 자체로 괜찮은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자신감 있게 삽시다! (특히 나에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