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무조건적으로, 착하게.'
스스로를 사랑하고 싶고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면
이 방법을 써보세요.
스스로를 이 세가지 기준에 맞춰서 대해보는거에요
처음엔 어렵지만 자꾸 연습하다보면
스스로 온전히 내 편이 되어주는 것 같아서
세상에 든든한 내 편이 하나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아지고 마음 따뜻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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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4321
7년 전
나한테 착하게 대해주는건 어떻게 하는걸까요 ㅜ ㅜ?
futurelive (글쓴이)
7년 전
@lol4321 착하다의 사전적의미는 '언행이나 마음씨가 곱고 바르며 상냥하다.'에요. 음..말 하나를 하더라도 모나게 하는 것과 예쁘게 하는 것이 있잖아요. 상대의 눈치를 보거나 잘 보이고 싶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상대의 감정을 헤아려주고 상대의 상황을 이해한 상태에서 말을 하면 말이 모나게 나올 수가 없거든요. 예를 들면 스스로 공부를 해야하는데 또는 일을 해야하는데 무기력 상태에 빠져있다고 해볼게요. 예전의 저였으면 몰아세우는 쪽이거든요. '당장 일어나. 또 미루고있어? 언제 철들래. 빨리 하지 못해?'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그 말을 착하게 한다고 바꿔보면 '요즘 많이 힘들었나보구나. 맞아 할일이 많았으니 지칠법도 했지. 지금 당장 뭔갈 더 하기엔 너무 피곤해보여. 차라리 푹 쉬다가 다시 재충전되었을때 뭔가를 해봐. 지금은 쉬어. 괜찮아.' 이런식으로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그에 따른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주는거에요.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제가 적어놓은 세가지 기준을 떠올리면 저같은 경우엔 인자한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르거든요. 저한테 있어서는 좀 이상적인 어머니상이요!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고 믿어주고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주고 어린아이에게 필요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어머니의 모습같아서 가슴 한켠이 따뜻해질때가 많아요. 제 부연설명이 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futurelive (글쓴이)
7년 전
네ㅎㅎ이미 다른 사람들한테 그렇게 대하고 있었으니 스스로한테 적용해보는게 많이 어렵진 않을거에요. 꾸준히 연습해보시길 권해드릴게요. 님은 할 수 있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