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군대 이야기를 얘기하면 초기에 저는 동기나 맞후임들에 비해 특출난게 없었고 잔실수가 많았어서 안 좋은 모습이 많았어요 그리고 동기,맞후임들은 카리스마, 작업실력, 운동, 언변이라든지 본인만의 개성이 있었고요 제가 선임층이 되었어도 솔직히 실세는 제 맞후임 애들이었어요..그래도 제 맞후임들은 제가 열심히 하는모습 때문인지 저를 무시하지는 않고 저를 선임으로 존중해 주었어요. 맞후임이나 동기들은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지만 초반에는 어색했지만 점점 가끔식 말주고받는 관계는 되었습니다. 고참선임층일 때는 중~하위인 후임애들과도 사이가 좋았습니다. 전역하기 한달전이 생일이였는데 생일 전날에 한명 빼고 후임들이 서프라이즈를 준비해 주었어요 이 때 내가 군생활은 나쁘게 하진 않았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전역 날 때도 딱 한명 빼고 다른 인원들 전부와 얼굴보고 나갔습니다. 문제는 군대 때 저를 무시하는 2달차이 맞맞후임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의 후임을 A라고 할게요 A와는 솔직히 처음엔 무난한 관
최근 2주 정도 어떤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계속 받았어요 그럴때마다 핸드폰을 하며 회피하는 방식을 선택했고 감정을 최대한 억누르려고 했어요 안 떠올리려고 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그 일이 어느정도 해결됐는데도 불구하고 우울감과 공허감이 사라지지가 않아요 전에는 핸드폰이 쉼터이고 재밌는 취미이기도 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은 오히려 공허감을 주는 게 돼버렸어요 유일한 취미였어서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고 싶은데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식욕도 떨어지고 울적한 기분이 들고 공허하고 머릿속이 뭔가 복잡하게 꽉 찬 느낌이에요
지금 병원을 다니면서 예전보다 우울한게 많이 줄어들었어요. 근데 여전히 활동을 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우울해서 우는 날이나 자해를 하는 날도 늘었어요. 좋아지고 있는건지 나빠지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우울감은 예전보다 줄었는데 이번에는 한 번씩 찾아오는 깊은 우울에 견디기 힘들어요. 그리고 글씨가 어색하게 보일 때도 있어요. 이게 맞는 글씨인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어요. 참고로 지금 먹고 있는 약은 아침 - 메디키넷리타드캡슐10mg, 라투다정40mg 점심 - 메디키넷리타드캡슐10mg 저녁 - 라투다정40mg, 브린텔릭스정20mg 취침 - 명인트라조돈캡슐25mg, 파마프로시클리딘정 필요 - 알프람정 0.25mg 입니다.
아침의 기분이 하루를 망칠 순 없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하루에 한 번 오후 2시~5시 사이에 과식을 해요. 배가 아플 정도로 막 먹고 토한 적도 있어요. 근데 이게 고쳐지지 않아요. 스트레스 받아서 막 먹고 나중에는 살 찔까봐 후회하고 배아프고 토할 것 같고... 먹으면 안되는데 계속 먹어서 이것도 정신과 진료 볼 때 말해야 하는건지 고민입니다.
한달전부터 불안 초초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어요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불안하고 초초하면 긴장되고 긴장풀려고 스트레칭 명상 따뜻한차ㅡ캐모마일 먹고 있는데도 진정이 안되네요 나와 자신에서 이겨야 되나봐요 2주전부터 정신과 약 먹고 있어요 명세핀정 3mg 졸민정 0.125mg 취침전 30분 약먹으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집중이 안됩니다 축축쳐집니다 먹으면 잠은 잘잡니다 약국 마그네슘 마그벤 아침 저녁 1알 식물성 멜라토닌 밤 취침전 1시간 이렇게 하고 있어요 자존감있던 사람이 자존감도 없어져버린 느낌이 드네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한달전부터 불안 초초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어요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불안하고 초초하면 긴장되고 긴장풀려고 스트레칭 명상 따뜻한차ㅡ캐모마일 먹고 있는데도 진정이 안되네요 나와 자신에서 이겨야 되나봐요 2주전부터 정신과 약 먹고 있어요 명세핀정 3mg 졸민정 0.125mg 취침전 30분 약먹으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집중이 안됩니다 축축쳐집니다 먹으면 잠은 잘잡니다 약국 마그네슘 마그벤 아침 저녁 1알 식물성 멜라토닌 밤 취침전 1시간 이렇게 하고 있어요 자존감있던 사람이 자존감도 없어져버린 느낌이 드네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전 지금 제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어요. 20살에 군대 입대하기 직전 날에 아버지가 바람피우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군대에 있는 동안 부모님은 이혼하셨습니다. 군대에 있는 동안 *** 듯이 괴로웠습니다. 휴가 때 집에 가면 조용하고 차가워진 집에 동생과 단둘이 있으니 차라리 군대에서 선임들과 있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괴롭고 외로웠습니다. 지금은 전역을 하였고 2025년 2월에 전역했습니다 친구들이 절 보니 외로워 보이고 아직 보살핌이 필요해 보이며 힘들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모르겠습니다 이혼하셨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꿈을 찾으라고 하시지만..너무..제 자신이 도퇴된 사람같습니다..대학생도 아니고 취업을 한 상태도 아닌 그저 꿈을 찾아봐라 한 말에 시를 쓰고 시를 쓰면서 생각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단 생각에 작가를 꿈으로 삼았지만 하루하루가 고통스럽습니다 너무 나약한 제 자신이 싫고 밤마다 그냥 이대로 영원히 잠들고 싶단 생각과 자살과 같은 나쁜 마음을 마음속에 담고 살아갑니다 전 어떤 상태인가요 나약한 상태인가요 충분히 아파도 될 상태인가요...
우연히 퇴근길 버스에서 전직장 다른부서언니를 만났는데 날 보자마자 "너랑 같이 일했던 애 암에 걸렸대 말기였다던데? "라며 나에게 얘기했다 난 무의식적으로 죽었대요?라며 물어봤다 전직장에 다녀갔다고.. 동정심이 들지 않았다 솔직히 이미 알고있기도했다 자기는 무조건 잘하고 남에 대한 기준도 높았던 사람 남도 자기만큼해야된다며..(경력차이가 얼만데..돈도 더 받았으면서..) 자기스트레스를 누군가에게 풀어야했고 사과를 받아냈어야하는 사람 자기 20년기지를 손절치게한 사람 나를 자기 감정쓰레기로 삼던 사람 내가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걸 몰랏을 사람 자기 뜻대로 안되면 자기스스로 엄청 스트레스받았던 사람이였다.. 오랜만에 그 사람 소식을 들으니 과거의 괴로웠던 내가 다시 생각나며 그 힘들었던 감정까지 몰려왔다 역시 완전히 잊기는 힘든거같다 동정심 들지 않는다 이게 정상인가..모르겠다 통쾌한가? 그 사람은 나에게 이미 없는 사람이니.. 어떠한 감정도 들지않는다 죽던지 말던지..
안녕하세요, 프랑스에서 프랑스 학교를 다니는 12년생입니다. 요즘 부모님이 다투셔서 이혼까지는 아니고 따로 살고 저는 엄마랑 사는 게 아빠랑 사는 것보다 훨씬 편한데 현재는 1월 까지 아빠랑 언니들이랑 살아야 합니다. 참고로 우리 가족은 엄마랑 아빠랑 저랑 제 언니 두 명이 있습니다.아빠랑 다시 살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기 시작했어요. 제가 공부를 그다지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아빠는 말 끝마다 공부로 끝났습니다. 심지어 작년 까지는 저 붙잡고 하루에 3시간 식 문제집을 같이 풀게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도 성적이 좀 잘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년도 끝날 떼까지 성적을 안 올리면 내년부터는 다시 하루에 3시간 식 공부하게 할 거라고 아빠가 경고를 했습니다. 아.. 그리고 첫째 언니는 수학을 아주 잘하고 둘째 언니는 좋은 고등학교가 나오고 아직도 좋은 점수입니다. 그래서 엄마랑 아빠에게 자주 차별을 받았습니다. 언니들은 제가 친구랑 싸우고 오면 남들 언니들처럼 같이 따지러 가거나 위로해주거나 제 편을 들어준 적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동생인 걸 창피해 하고 맨날 '니가 잘못해서 걔가 그랬겠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릴 떼 제가 언니들의 차별의 인해 관심을 받고 싶어 자주 거짓말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저를 안 믿습니다. 심지어 가끔은 제가 도둑질을 했다고 몰아 새우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저 세상 단 한 명, 그 누구더라도 진심으로 '난 너를 믿어'라고 하면 그냥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제가 인생에서 딱 한 두 번 힘들다고 가족한테 한 적이 있는데 다들 저를 피해자 코스프레나 관종 짓이라고 하며 딱히 신경도 안 썼습니다. 제가 가족에서 분위기 메이커고 엄청 감정적인 걸 다들 압니다. 저는 늘 웃거나 울거나 짜증을 내거든요. 기분 나쁜 장난이라도, 저를 깎아내리는 장난이라도 그냥 분위기 안 망치려고 늘 웃거든요. 그래서 가족은 그런 장난이 저한테는 상처가 안되는 줄 압니다. 저는 참아왔던 것들을 가끔 몰래 몰래 혼자서 구석에서 웁니다. 남들한테 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스트레스 증상은 원래는 손목이나 손에 핏줄이 연한데 요즘은 진해졌고, 잠 잘 떼도 요즘은 엄청 피곤해도 엄청 늦게 잠들고요 저번에는 코피가 흐른 건 아닌데 코에 피가 묻어있었고요, 요즘 수업 시간에 자꾸 잠들고 엄청 예민해졌어요. 이걸 이런 곳에서라도 안 털어놓으면 진짜 정신 병 걸리거나 답답해 죽을 것 같아서 털어놓습니다. 저 요즘 너무 힘들어요, 곧 아빠한테 크게 소리 지르고 집 나올 것 같아요. 아, 참고로 저는 큰 언니 하고는 진짜 안 친합니다. 맨날 제가 큰 언니 눈치를 보고 해야 하거든요, 조금 불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