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다 생각되는 의존하는 친구 하나가 있는데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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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지나치다 생각되는 의존하는 친구 하나가 있는데요 이제 다른 학교도 가고 공부도 해야하고.. 선을 그어서 지내는게 좋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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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unny
· 9년 전
음.. 그런걸로 버릴 정도의 가치라면 친구가 아니지 않나요. 참고로 저는 중학교때 전학가서 친해졌던 친구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그 친구가 전학을 가게 됐어요. 고등학생 시절에 그 친구와 특별히 끈끈한 관계는 아니였지만 대학생이 되면서 오히려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인생 아무도 모르는 거고 내 주변의 모든 인연은 이유가 있고 소중하게 생각 해야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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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글쓴이 본인입니다.. 여기서 제가 그 친구가 별로여서 선을 그어 멀리 지낸다는게 아니라 이제 다른 학교고 잘 볼 수 없는데 계속 찝쩍거리면 저도 제 친구도 둘 다 힘들거 같아서 그런겁니답... 서로에 대한 의존도가 거의 지나칠 정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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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tnim
· 9년 전
굳이 만나야 우정이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화나 문자 그리고 가끔 보는 만남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면 친구와 상의하여 일주일에 몇번 연락을 하거나 한달에 몇번 만나자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친구와 왜 선을 그어 지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친구는 흔하지 않습니다. 인생에 한명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공부를 할 때 힘들면 연락해 위로와 격려 응원을 해주는 것이 친구입니다. 아직 글쓴이가 어려서 모를 수 있지만 학력이나 애인과도 비교할 수 없는 존재가 단짝 친구입니다. 친구와 잘 조율하여 귀한 우정 오랫동안 지속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