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여자입니다 제 얘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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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21살 여자입니다 제 얘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지 못했습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남한테 얘기하지 못하는 성격인데 큰맘먹고 나 힘들어 얘기하면 왜 나한테 상담질이야라고 하는사람 나는 더 힘들어라고 하는사람 안물어봤다 안궁금하다고 하는사람들만 있어서 말문이 막히고 다시는 얘기를 꺼내지 않게 됩니다 제가 먼저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그사람도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까 싶어서 열심히 들어줬는데 제가 얘기 할때는 들어주려는 생각없고 이야기화제를 돌리려 합니다 우울증이 심해서 병원다니면서 약을 먹었었는데 힘들다고 얘기했더니 엄마는 죽을꺼면 빨리죽으라고하고 아빠는 그게 부모 앞에서 할소리냐고 화냅니다 저만 힘든거 아니라는것 잘 알고있는데 슬프긴합니다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줄거라는 기대 안합니다 저도 이제 남의 이야기 들어줄 여유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려니 내탓이겟거니 내팔자려니 지나가겠거니 이제는 힘들어도 괜찮은척 웃으며 삽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남한테 도움을 줄수있는 여유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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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
· 9년 전
힘내세요. 맘을 알아주는 사람이 꼭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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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ku1684
· 9년 전
헐 무슨 사람들이...다 *** 먹으라해요 여기 말해봐요 들어줄게요 여유있는 사람... 아직 저도 여유는 없기때문에 다음분에게 바톤을 넘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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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o1rakan
· 9년 전
남이 나보다 불행해도 내가 불행하면 불행한거에요. 남 신경쓰지 말고 불행함을 표출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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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le
· 9년 전
저는 다른 사람 얘기 듣는거 좋아하는데~ 님의 속얘기 듣고싶은데 말해 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