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프다 내가 일해야 일을 그만두시겠다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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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엄마가 아프다 내가 일해야 일을 그만두시겠다는데 나는 공부를 더 하고싶다 한달벌어 한달 먹고사는 형편이다 빚도 갚아야하고 가난을 벗어날 수 없을거같다 엄마한테 미안하고 사랑하지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게 싫다 이런 생각한다는게 죄스럽다 이 부담감이 미칠듯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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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
· 9년 전
너무 불행하다고만 생각하는게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거 아닐까요.. 공부는 알바를 하면서도 생활비 벌면서도 의지만 있다면 꾸준히 할수있어요. 물론 왜나여야하는지 답답하고 부담감에 도망치고싶겠지만 본인을 위해서도 원인에대해 도망치고 남탓을하는건 그만하는게좋겠어요.답없는 챗바퀴굴리는거같아요 나자신을 자꾸만 어둠으로 끌고들어가지말고 선택을하세요. 그환경에 벗어나기위해 노력을하던 정말이기적으로 나만생각하던 선택에 욕할사람없어요 님 인생이니까요 겁내지말고 당당하게만 앞서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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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moth
· 9년 전
그 마음 너무 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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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k0920
· 9년 전
많이 힘들죠? 저도 지금 같은 상황이라서 그 부담감이 저도 참 무겁네요 상반되는 감정에 대한 죄책감도 들고 머리로는 알고있는데 상황때문에 꾸준히 못하는 제 자신에 대한 실망이 들기도해요 다른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독하게 잘 해쳐나가는데 저는 나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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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4321
· 9년 전
맘이 너무 아프네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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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eyes
· 9년 전
가난하든 돈이 많든 아이를 제대로 키울 모부로서의 준비가 안된 사람들이 이 험한 세상에 피임도 안하고 자기들 멋대로 아이를 내보내는 건 정말 아이한테 안좋은 일이죠. 결혼하면 아이는 필수라고, 무슨 사랑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는 멍청한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는게 슬픈 현실이네요. 님이 일을 해야 자기가 일을 그만둔다니 웬 협박입니까..그런 사람들은 아이를 위해서도 건강 챙기면서 일을 하든지, 아님 낳지를 말던지..모부때문에 인생 수동적으로 산다? 말도 안되는거죠. 나중에 서로 원망하지 않으려면 각자 인생 살길 바랍니다. 죄스러울 필요없어요. 가난은 미덕이아니라 슬픈거에요. 빚진 사람이 갚으라고 해요. 그리고 독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