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1이에요. 초등학교5학년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검정고시|따돌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9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1이에요. 초등학교5학년때부터 중2때 이유없이 심한 따돌림을당해서 중2 여름방학때 전학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전학간 학교에서 같이다니던 친구들이 배신을해서 저에대한 이상한 소문을 퍼뜨렸고 저는 예전처럼 겉돌기시작했어요.. 그런상태로 3학년을올라갔는데 같이다니자던 친구가 이제 처음 절배신했던 친구들하고 아는사이였는데 걔들이 놀지말라했나봐요.. 그래서 또 겉돌다가 참다참다 정말 학교를다니면 죽을것같아서 6월달에 그만뒀습니다.. 현재 중졸 검정고시 준비를하고있고 친구없이 집안에서만 생활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엄마 아빠는 제가 학교를 그만둔거에서 마음에들지않으셔서 항상 저만보면 한숨쉬시고 짜증만내시고 없는취급을하십니다.. 그래서 너무 힘이들어 대안학교를알아봤고 그 학교에다니려하는데 사실 겁이납니다.. 적응은 할수있을지.. 또 따돌림을당할까 무섭습니다.. 그냥 집에서 공부만 열심히해서 대학교를 좋은곳으로 갈까..하는 생각도듭니다.. 어떡해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요새 자꾸 눈물만나오고 밥도안먹게되고 잠만자네요.. 위로한마디씩만해주시면 안될까요.. 아무도 제편이없는것같아 서러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jw429
· 9년 전
선뜻 뭐라 말씀드리지 못하겠네요.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도 학교에서 많이 겉돌아봤는데, 성격을 한 번 바꾸어보았어요. 사실 자신감이 많이 없었지만, 눈 한 번 딱 감고 착해보이는 아이에게 말을 걸었어요. 그 이후로 자주 다니며 자신감도 조금씩 생기고 다른 친구들도 만들었어요. 이제 저도 고등학생이 되는데 다시 한 번 그때처럼 해보려 합니다. 꼭 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와 비슷한 처지이신 당신을 언제나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