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대학 입시 면접때 요즘에는 블라인드 면접이 대부분이라서 교복을 입으면 안되거든요. 그런데 제가 그당시에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별생각없이 교복을 입고 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교복으로 제 학교를 특정할 수 있어서 제가 면접에서 혜택을 받았었다면 그건 죄인거잖아요. 그런데 또 저희 학교 입학처에 문의해보니 저희 학교는 교복을 입어도 된다고합니다. 그래서 규정상으로는 되지만 교복을 입은거 자체가 도덕성에 어긋난 행동을 해서 죄를 지은거같아서 너무 힘듭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이 대학 졸업장으로 취업을하고 살아가야 되니까 제 인생에서 대학이 정말 큰거잖아요. 그래서 더 죄책감이 많이들고 힘든거같아요. 큰 죄를 지은거같아서요. 나중에 벌받을거 같고 막 다음생에 제가 원하지않게 태어날거같고 그래서 너무 힘듭니다. 답이 뭔지 모르겠어요. 제가 죄를 지은거같아서 대학교 자퇴를 해서 죗값을 받아야되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정말 미칠것같아요 너무 힘듭니다. 답이 뭘까요.
제가 이상하게 느껴져요
이것은 머리에 이상이 있어 그런걸까요? 걱정돼요 대책없이 사는 듯 해서요 ㅠㅠ
상담해주실 수 있는 마음 따뜻한 분만 댓글 달아주세요. 우선 성인인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 올바른 것인지 중간에 껴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싸움을 극도로 안 좋아해서 중재하는 역할을 자처하는데 중간에서 "그건 그렇지."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야." 등의 말을 하다보니 어느 편을 드는 게 아니라 중립에 서있어서 조금 불안해요. 왠지 누군가의 편은 들어줘야 할 것 같고 막 그래서요. 가장 중요한 가족 관계에 관해서 말인데요, 우선 아빠는 엄마가 인터넷으로 물건 시.키는 걸 굉장히 싫어해요 막상 시켜놓고 보면 먹을 건 없고 죄다 자기 시킬 것만 시킨다고 싫어하셔요 적어도 자식들을 먼저 챙겨야 될 거 아니냐고 그런데 너희 엄마는 그런 게 하나도 없고 자기만 우선이라고. 그리고 뭐만 했다하면 성질을 아주 잘 내셔서 그걸로 아주 심하게 다툰 적이 있었습니다. 경찰까지 왔었어요. 아빠의 문제점은 술 마시면 사람이 좀.... 엄마를 때리기까지 해서 경찰까지 위에 말한대로 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정적으로는 아빠 편을 들고 싶지는 않아요. 어떤 경우에서든 약자를 팬다는 게 이해가 안 가고 말로 해결할 문제를 언제나 술에 취해서 감정적으로 군다는 점에 있어서요. 하지만 최근 엄마는 신경질이 극에 달해서 저한테마저 화를 낼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래서 엄마한테 굳이 잘 보이고 싶은 마음도 크게 없고.... 결론은 중간에 낀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 어른스럽고 현명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엄마처럼 되고 싶지도 않고 아빠처럼 행동하고 싶지도 않아요......... 저는 어떤 태도로 집안에 있어야지 좋은 걸까요.....?
피곤한지 입안에도 머 많이 나서 아파요
생각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객관적인 판단은 어려워지고 걱정도많고 의미부여도 많이해요 그래서 안받을 스트레스도 받아요
자살하고 싶다 ***
옛날에는 착하고 얌전하다는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고 그에 맞춰서 노력했는데 최근에는 지인, 가족과 같은 누군가에게 착하다라는 말을 들으면 나는 평생 이 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무력감을 느끼는 동시에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올라요
잘못된 거 겠죠? 제가 16인데 상대방은 30살인데 그 사람은 직장 짤리고 공장일해요.. 저한테 사랑한다고 크면 결혼하자고 자기 좋아해주는 애들도 많다고 그러는데 잘못된 거 겠죠?
시작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하루에 매일 거의 쉬지도 않고 죽고싶다고 생각했어요 어쩌면 생각하지 않은 시간을 찾는게 더 어려울지경이에요 이제 기말이 끝나면 학교에서 축제를 해요 학교에서 선도부를 하는데 거기 친구들하고 축제에서 춤을 추기로 했어요 그게 27일인데 사실 마음같으면 그냥 지금 당장이라도 죽고 싶지만 그러면 같이 하기로 한 친구들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저도 마지막으로라도 즐기고 싶어서 어떻게든 참고있어요 근데 이제 그냥 너무 힘들어요 정말 너무 힘든데 말할 곳이 없어요 학교 위클래스도, 담임선생님도 병원도 다 죽고싶다 너무 힘들다 이런 얘기를 하면 부모님께 연락이 가서 쉽게 말을 못하겠어요 그리고 방학이 되면 죽으려고 했어요 너무 힘드니까요 보건선생님... 담임선생님.. 저를 이해해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드는 분들께 조금씩 거리를 두면서 피했어요 친했던 학생이 죽으면 속상하잖아요 그래서 천천히 저도 마음을 버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슬프게도 아무도 몰라줘요 그냥 저만 거리 두려는 걸지도 모르죠.. 선생님들은 전혀 모르실 수도 있죠.. 그냥 제 마음만 편하려고 그럴 수도 있지만 사실 조금은 알아주기를 바랬어요 얘가 평소랑 다르구나 생각하고 먼저 물어봐주길 바랬어요 그냥 제 말을 다 듣고 힘들었겠구나. 괜찮아. 한 마디만 해주길 바랬어요 그런데 ..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선생님들은 조금만 더 힘내주면 안될까?,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어? 같은 질문만 하세요 그게 너무 서러워요 나는 늘 힘들다고 한 친구들 이야기도 들어주면서 위로해주고 했는데 막상 나는 이야기할 곳이 없고 공감, 위로를 받을 곳도 없어요 물론 친구들한테 이야기한 적은 있어요 그런데 그 애들은 그러더라고요 자기는 그 이야기가 너무 벅차다고요 이야기를 들으면 자기가 너무 우울해진대요 그럴 수 있는데 그냥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더 확신이 생긴 것 같아요 나는 이야기할 곳이 없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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