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시간 속에 존재하는 과거의 "나"가 나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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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지나간 시간 속에 존재하는 과거의 "나"가 나의 발목을 잡고 놓아주질 않는다. 그렇게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의 발목을 잡을 것을 알면서도 지금 이 순간 힘들고 무겁다고 또 주저앉아버린다. 알고는 있다.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나 자신이 싫다. 나이 30먹고 아무것도 해 놓은게 없는 내가 싫고 미래가 두렵다. 모든 것을 놓고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나를 소중히 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럴 순 없다. 나이가 들수록 날아가기는 점점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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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heone
· 9년 전
과거의 나를 놓아야만 현재의 나를 바라볼수있고 미래의 나를 꿈꿀수있다... 나이 30. 이제까지라는 편견보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바꿀수있는 용기가 필요하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