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을 너무 가려요 아니 낯가린다기보다 낯선 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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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Nang
·9년 전
낯을 너무 가려요 아니 낯가린다기보다 낯선 사람을 가려서 봐요 이 사람이 나한테 도움이 될 지 스쳐지나갈 인연인지 구분해서 아닌 사람은 철저히 벽 쌓고 선 긋고 지내요 잠시나마 같이 지낼 사람이라도 잠깐이라도 친하게 즐겁게 지낼 수 있는데 이런 감정소모도 피곤한건지 주위에서 불편해 하네요 어떤 모습이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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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da
· 9년 전
음... 스스로 고쳐도 본인 생활에 별 불편이 없는 문제라면 고치시는게 낫긴 하죠. 그렇지만 사람 대하는 문제는 원래 명확한 해결책이란게 없잖아요. 모든 사람을 반기고 좋게 생각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소수의 사람들과 교제하는걸 즐기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건 뭐가 잘된거고 잘못된거고 한게 아니라 그냥 개인차에요. 오히려 나와 맞지도 않는 다른 사람의 방식에 맞춰 사람을 대하다 보면 그게 부담이 되고 인간관계에서 의도치 않은 실수를 할 확률도 높아요. 그러니 별 상관없는 부분이면 주변 분들 의견에 맞게 바꿔나가시되, 바뀐 상황이 본인에게 부담이 될것 같으시면 그대로 지내시고 오히려 내 그런면을 주변 분들에게 제대로 알리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주변에서도 배려해서 낯선 만남이 있어야 하는 자리에는 최대한 제외해주거나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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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yr
· 9년 전
남들보다 더 좋은 통찰력을갖고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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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 9년 전
성격을 딱 정하려고하지마시고 그순간에 최선을다하시면 될것같아요 미래에 이사람이 도움이 안될지라도 지금당장은 서로얼굴보며 웃을수있는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