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것에 대한 의미를 느낄수가 없다 나는 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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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hh5102
·9년 전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의미를 느낄수가 없다 나는 왜 살아가야 라는가? 앞으로 다가올 알수 없는 미래를 그저 기약없이 기다리며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알 수가 없다 결국 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싦은 오레 지속되었다 끝없이 고뇌하고 생각하고 고민하였다 결과는 없었다 생각의 끝이 아무런 의미와 희망도 찾지 멋하니 결국 내가 셍각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이다 무던라게 살아보려고 애를 써왔다 하지맘 현실은 잔혹할 만큼 냉정했다 나는 나아지지 않았다 아니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져 갔다 어둠은 나를 잠식해 나아갔다 생각늘 하는 것 자체가 두려웠다 끝없는 고통만이 나를 지배하였다 견딜 수가 없다 결국 답은 하나이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아무리 술을 마시고 담배를 펴봐도 기분은 나아지지 않는자 아니 더욱 더러워져만 간다 나는 이 세상에 왜 태어 났는가? 존재의 의의를 찾을 수 없자 한때는 살아가는 이유가 있었다 그것이 사라지고 나자 나는 더욱 깊은 절망에 빠져만 간다 주변의 충고에 아무리 귀를 기울여봐도 답은 없다 나는 더욱 나를 고립시켜만 간다 끝을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나를 지배한다 이제는 작은 기대 조차 없다 희망이 없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살고 싶어했던 모습이라던데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달라진 것이 없다 무던하게 노력했다고 스스로를 ***해 ***만 돌이켜보면 난 아무것도 하지 읺았다 그저 평소와 깉이 반복적인 삶을 살*** 뿐이다 이것이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나 스스로 그것에 만족할 수 없다 그래 끝을 내는 것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9의 인생이였다 후회는 없다 나는 그래도 내 나름 나에게 주어진 시간만큼은 열심히 히였다고 생각한다 길게 사랑을 하였다 언제나 영원할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안일한 나의 착각이였다 나의 상대는 새로운 사람을 찾아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7년의 시간보다 1년의 시간이 그에게는 더 큰 시간이였나보다 허무했다 나는 무엇을 위해 그 긴 시간동안 노력해왔던가? 무너진다 지탱하던 것이 사라진다 견딜 수가 없자 지난 1년의 시간동안 애써 참나보려 했다 미워해보려고 했고 잊어버리려고도 했다 하지맘 그러면 그럴수록 내게는 너무도 크게 다가왔다 결국 끝을 내야만 한다 그것이 아무리 극단적인 선택이라도 어차피 나는 나아지지 않을테나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도 나아지기는 커녕 나는 더욱 깊은 구렁텅이로 빠져만 갔으니.... 태어난 것은 선택할 수 없어 어쩔수 없이 태어났다면 끝만큼은 내가 정하고 싶다 너를 잃은 아픔과 슬픔은 나를 끝내기 위한 얼마의 시간보다 더욱 아프고 힘드니 참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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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108045
· 9년 전
저기요~~ 괴로워하는것도 사치에요... 당장 배고프고 몸이 아프면..살아야겠다는 맘만 들거에요..괴로워할수 있는 힘이 있다는것도 행복한거라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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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ku1684
· 9년 전
저도 아마 29살이 되면 이럴것 같아요 지금 제가 가지고있는 생각들과 소름끼치게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어쭙잖은 위로 못하겠어요 새로운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라고 하는데 나타나겠죠 하지만 그 사람을 절대 잊지못할거에요 매일이 힘들었는데 그걸 어떻게 잊어요 하루 덜 생각하고 덜 슬퍼하는게 힘든데 나를 구성하던 거의 모든 것이 떨어져나가 버렸는데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그런데 저는 그때 기분이나 아픈걸 적었어요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지 적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그 순간도 고통도 기억하고싶었거든요 그 사람이 준 아픔조차 소중하더라구요 그렇게 질질끌어서 하루가 또 지나가요 언젠가 마주칠 수 있을수도 있으니까 그 순간 아무 말도 못하겠지만 그런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때 나는 뒤돌아서 그 사람을 붙잡고 오랜만이라고 웃으며 잘 지냈냐고 물을거에요 그리고 행복하라고 말해줄거에요 저는 그 사람이 죽을때까지 아니 죽은 후에도 계속 그리워할 것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