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살 된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다니면서 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고등학교|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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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이제 20살 된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다니면서 취업이 되서 짧지만 일을 6개월간 다니고 제 길이 아닌거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일을 다니면서 제가 하고싶은 직업에 관한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자격증도 다 땃습니다. 일 다니면서 부모님한테 손 벌린적도 없이 제가 번 돈으로 책을 사고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자격증 시험을 봤어요. 자격증을 딴 뒤에 그 쪽 일을 하고싶다했더니 앞으로의 전망도 크게 없고 안된다며 반대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두번째로 하고싶었던 경찰을 하겠다고 시험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경찰은 공무원이기도하고 복지도 좋은편이니까 찬성하셨어요. 근데 이번 설 연휴에 아빠 아시는분 집에 인사드리러 갔다가 그 분 아들이랑 아빠 아시는 분이 경찰 공무원 시험이 힘들다는 식으로만 안될거라는 식으로만 말을 하는데 정말 울컥했습니다. 참다 참다 터져서 밖으로 나와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말도 못하고 서럽게 울기만 했는데 경찰 하겠다는 말에 찬성하시던 부모님이 그 집을 갔다오고 나서는 넌 못한다며 힘들다며 반대를 하십니다. 그런 말 할때 제 표정이 안좋아지면 너는 말을 하면 들으려고 하라고 왜 불만을 가지냐며 뭐라하세요. 제가 싫은건 항상 내 말은 안들어주면서 내가 말할때는 엄마 아빠가 옳다고 한번도 안져줬으면서 남이 말하는건 잘 듣는다는겁니다. 그 집에서 하고 싶다는거 반대하니까 쌩뚱 맞은 경찰 하겠다고 억지 부리는거 아니냐고 그러시는거 듣고는 이제와서 그렇게 반대하던 처음에 하고싶던일 하랍니다. 어릴때 다들 한번씩은 한다는 태권도도 한번 안배워봤고 경찰 시험 당연히 힘들고 어려운거 압니다. 쉽게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몇번 하면 붙을거란 생각하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부모님이 자식 말은 안들어주면서 남 말은 듣는게 너무 화나고 억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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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12
· 9년 전
성인인데 애기때마냥 엄마아빠 말듣고 ***는대로 하는건 이제 아니지않나싶네요 자신이 하고싶은데로 사는게 어차피 인생한번인데 그것만큼 중요한게어딧겄나요 실패도해보고 그러면서 삶은 더윤택해지기마련인거죠 부딫쳐보세요. 이왕 하는거 자기가 좋아하는일 해보세요. 휘둘리지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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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ot
· 9년 전
부모님이 하신 말씀이 진짜 님을위해서 하는말일수도 있어요. 어느부모가 자식이 잘되는것을 나무라겠습니까,, 주변에서 하는말이 듣다보니 그런것 같기도하고, 내자식이 고생하는거 원하지 않으니까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거일수도 있어요. 부모님께 너무실망하지 마시구요. 정말 님이원하신다면 부모님이 하시는말에 흔들리지 마시구 노력한결과를 보여준다면 부모님도 아무말할수 없으실거에요. 그리고 성공하세요. 반대했던 부모님도 자식이 성공하고 잘되면 기뻐하기 마련입니다. 다 님잘되라고 하는소리라고 생각하시고 꾹참고 가던길 쭉 가보세요. 님 의지를 보면서 부모님도 점점 찬성하는쪽으로 흘러갈수 있습니다. 경찰공무원 시험 잘보시고 좋은결과 있기를 바랄게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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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ng
· 9년 전
부모님도 사실 겁이나고 잘 알지못하는 부분인데 그런 얘기를 듣고나니 생각을 해보시고 자식 걱정에 그런 얘기가 나오는거겟지만 정말 할 수없을까봐 걱정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