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현재 상태가 심해서 도움을 요청 했습니다. 초반엔 도움을 받았지만 이제 상대방이 원치 않는거 같아요. 존중합니다만 좀 슬프네요. 저를 이해해줄 사람이 없다는걸 사실로 확인 받은거 같아서 다른 친구와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기가 무섭습니다.
이핑계저핑계대면서 2개만교환해주고 나머진안된다고 하는거에요 나는이상품이필요가없다... 다시이야기를했지요 그들은 끝내알겠다고 모두교환하라고해서 급히 아무거나바꾸고 가져왔는데... 그사람들에게 뭔가보답해야 하는걸까요 제가 그사람들 위한 식사를 준비하는사람은 아니지만 저번에 샌드위치만들어서 그들에게 만들어 나눠드렸거든요 그들은 우리 돌아가신 엄마 단골슈퍼마켓이고 저는아직 그 슈퍼를이용하려고 하고 있어요 하지만 식자재가 같은상품이 너무많이들어올땐 필요하지않고 이해가가지않아요 이게뭐 제가잘못한것은 아니지요 그들은 다시는 저의 질문에 관련하여 무서운 남자들을 불러 저를 처리하라고 위협하거나 사장님이 거칠게 저를 강 제추행 하거나 돈뻿거나 폭행하거나 폭언하는 일을 멈췄주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빵이라도 갖다 나눠주면 좋아할까요 아니면 마트인데먹을거많은데 이따위를 또가져오나 생각하고 버려버리려나요 아주머니들인데 나이대가 50대 60대 저보다 나이많으신 분들같고 생각해보니 매일 거기서 너무많은 음식을 사고 다이어트는 커녕 오히려 더 뚱뚱해지고있는것같아요 어떡하죠
그런데 그렇다고 제가 밥을 안먹고 잠을 못자고 일상생활을 못하는건 아니에요 밥 먹고 억지로 학교 학원 가고 잠자고 다 해요 난 그냥 일상이 불행한 사람이야 그 모든 일상에 휴대폰이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휴대폰은 현실을 잊게해줘서 좋았는데 사실 휴대폰은 마취 시켜주는거지 현실은 달라질게 없어 휴대폰으로 잊을려고해도 안될때가 많아서 우울한적도 많아 나는 행복해지려고 노력도 안하면서 행복을 바라는 게으르고 자기중심적이고 배부른 사람이구나 난 가끔 내가 살아있는게 신기해 왜 살아있지 왜 안죽었지 죽어야되는데 한때는 죽어야되는데 안죽고 계속 살아있어서 어이없다고 느꼈고 여기에 글을 막 썼었어 그런데 지금은 죽는다는건 여파가 너무 크고 나이먹고 죽음이 어떤건지 조금 알게되고 결정적인건 정말 힘들때 죽어야겠다고 생각했늘때 내가 사람죽는 영상을 우연찮게 봤는데 정말 고통스러워 보이고 갑자기 죽음이 무서워져서 그뒤로 자살해야겠다는 동기? 결심? 뭐 그런게 없어졌어 참 신기하지 난 그냥 죽는건 무섭다는걸 깨달았는데 사는건 또 무서워서 이도저도 못하고 몸은 살아있는데 마음은 죽은채로 살았어 그랬더니 성격이 완전히 변했어 조금만 주목 받거나 건들여져도 땀나고 숨쉬기도 힘들고 불안해서 미칠거같고 울거같더라 근데 시간이 약이라고 요즘은 그렇게 심하진 않아 그냥 사람들이 싫은거지 혼자있고싶은거지 학교가 너무 싫은거지 그렇다고 난 내 할일을 잘 챙긴것도 아니야 쓰레기처럼 도파민중독자마냥 살았어 지금도 그렇게 살고있어 ㅋㅋㅋ 이렇게 사니까 스트레스도 덜하고…ㅇ…..ㅇ…ㅇ…난 보고싶지 않았는데 우연찮게 사람 죽는 영상을 본게 다행이라고 생각해 왜냐면 죽는건 무서운거란걸 깨닫게 해주었거든 그뒤로 죽고싶다는 생각만 하지 실행은 할생각도 없고 앞으로도 없어 그냥 이렇게 살려고 그냥 이렇게 안행복하게 살아있어도 몸은 움직이더라 남들 보는 눈이 있어서 마음은 죽어있어도 나를 제외한 모든 것들은 당연하다는듯이 돌아가니까 나도 거기에 발맞추진 못해도 최대한 따라가야지…내가 2024년에 깨달은것은 내가 아무리 힘들고 불행하다고 호소해봤자 난 내가 불행하다고 해도 아무것도 안했고 앞으로도 안할거고 그냥 불행한채로 사는거냐 속이 곪아도 뭐 어쩌겠어 죽게? 어린애 마냥 무책임하게 죽을려고 하기엔 난 너무 커버렸어 죽을 시기를 놓쳤어 내 세상이 아무리 어둡고 힘들다 해도 남들에겐 그저 이상한 애 일 뿐이야 그래서 정상적인척 코스프레 할려는데 이상한 사람인게 더 티나서 그냥 가만히 있어 내 말을 이해하는 사람 있을까 여기까지 읽는 사람있을까 나랑 같은 사람있을까 일상이 불행하다고 해서 내가 죽지 않거 살아있으니까 일상이 행복해야할 이유도 없는거 같아 외롭다고 슬프다고 우울하다고 힘들다고 학교가기 싫다고 해서 달라지는건 없어 고작 내가 힘들다고해서 달라질게 없어 행복은 그냥 오지않아 사실 불행하지않은게 행복한거야 싫은 기분이 들지않는게 행복한거야 꼭 친구가 생기거나 애인이 생기거나 선물을 받거나 하지않고 그냥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거야 아무도 내 고통에 대해서 들어주지도 않고 찡찡거리는거 들어줄 필요도 없어 왜냐면 내 자신도 날 안챙겨 불행하다고 호소만 하지 행복해지기 위해서 딱히 하는 것도 없어 그냥 남들처럼 사는거야 생각해보니 나는 자기연민이 심한거같다…부끄럽다
사는 거 되게 힘들죠. 하루하루가 지옥일텐데 버티느라 수고했어요. 매일 이렇게 살다보면 언젠간 지금까지 살아있길 잘했다라고 생각이 드는 날이 올거니까 그때까지 우리 조금만 더 버텨봐요.
밥먹고 자고 학교가고 숙제하고 다 해서 병은 아니야 그냥 나는 불행한 인간인거야 그리고 나를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내가 너무 싫어져 자기 좋을대로 살아왔으면서 자기 편한대로 이기적으로 살아왔으면서 감히 불행하다고 말하는 내가 너무 가증스러워 결국 다 내 책임인거야 죽고싶어 죽고싶다하는 나도 가증스러워 그냥 일상이 피곤하고 우울해 나는 감정때문에 일산 생활을 유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상생활속에서 휴대폰/게임 아니면 즐거움을 못느끼는 휴대폰 중독자야 이제 나를 정의 내리는것도 싫다 나는 그냥 나다 그냥 괴로운거에 약하고 회피심하고 자기연민적인 추하고 저러운 인간이다…남들은 이런 내 모습 신경도 안쓴다 그저 나혼자서 난리다. 내가 힘들다고 해서 세상이 기다려주는것도 아니다 내가 아무리 힘들고 슬퍼도 아무도 나에게관심이 없다..당연한건데 내가 관심을 바란다 누군가 나에게 관심을주면 그 사람을 저울질하고 맘에 안들면 싫어한다 난 그런인간이라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인간이다
저는 목소리도 작고 크게내려해도 딱 목이 막히고 용기가 사라져요 자존감도 낮고 눈치도많입보고 그냥 사람이 너무 쾡해졌어요 좀 쳐지고 이상해요 뭔가 뇌빼고사는느낌.?근데 의식은 많이하는편.. 저의 제스처,행동 하나하나 맘에 걸리고 불만이에요 제가 나아지려 행동하는게 우선인데 지금은 고민불만만 투성이에요 곧 고1인데 이상태론 고등학교도 사회생활도 절대안돼요
프리랜서로 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회 초년생이에요. 사람들이 저에게 의뢰를 맡길때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그게 부담감이 너무 커요. 저에게 아직 일을 맡을만한 실력이 없는 것 같아서, 제 작업물을 제가 만족하지 못할 뿐더러, 의뢰자가 그걸 만족하지 못하면 어떡하지로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늘 제 실력부족 탓이라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되고도 그래요
저는 소심하고 생각도 되게 많아요 학교에서 거의 3개월 동안은 적응하느라 너무 힘들었고 친구없어서 밥도 안 먹었어요 학교는 거의 1년동안 보는 애들이라 친해지기는 하는데 완전히 편하지는 않아요 학교는 어쩔 수 없이 다니고 있어요 문제는 제가 주기적으로 다니는 캠프가 있는데요 1년에 2,3번 정도 만나는데 지금 거의 3년 됐거든요 근데 저는 친구가 정말 없어요..저랑 동갑인 친구들이 5명이 있는데 걔네끼리는 친하거든요 저만 혼자예요 3년전쯤 처음 만나고 친구들은 서서히 친해져갔지만 전 낯가림도 심하고 되게 소심해서 아직까지도 안 친해요 캠프를 가면 이번에는 친해져야지라는 마음으로 갔지만 밥도 혼자 꾸역꾸역 먹었고 밥 안 먹고 화장실에서 버틴 적도 있어요 너무 서럽더라고요 처음엔 눈물도 나고 그랬지만 갈수록 무뎌졌어요 거의 포기한거죠 집으로 와서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좋은 친구들인데 나는 왜 못 친해지는걸까라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 항상 안 좋았지만 마지막으로 갔던 캠프의 기억이 가장 세게 남았나봐요 밥 안 먹고 화장실에서 버텼던 기억, 혼자였던 기억..힘들었던 기억들이 자꾸 생각나서 너무 힘들어요 그런 기억들이 떠오르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눈물이 나요 너무 끔찍해요 저 이렇게 사교성 없으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죠? 캠프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번 들긴 했지만 부모님과 연결되어있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만둔다고 말하기도 어려워요 허락 안하실 것같고 다른 분들에게 말 할거 같거든요 저 어떡해요? 솔직히 3년이면 오래 버틴거 아닌가요? 이젠 정말 그 캠프가 끔찍하게 싫고 무서워요 이름만 들어도 싫어요.. 학교에서도 친구가 별로 없고 사교성 없는건 맞지만 거기서 친구를 1명도 못 사귈 줄은 몰랐어요 인생이 망한 거 같고 잘 살 자신도 없는데 전 왜 태어난걸까요 남들한테 피해만 주는 존재인거 같아요 주변 친구들을 어색하게 만들고 재미도 없고 효도도 안하고.. 좋아할만한 이유가 있어야 좋아하지 저를 안 좋아하는건 이해해요 죽고 싶은데 죽는건 무섭고 그냥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나봐요 아니면 조금이라도 덜 소심하게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왜 이렇게 태어났고 왜 하필 나일까요 진짜 너무 힘들고 인생이 너무 끈질겨요
자야 되는데 잠도 오는데 잘 수가 없다
나란 사람은 내가 생각해도 별로다. 단점은 생각해보라면 무수히 많은데 장점은 아무리 생각해보려 해도 도저히 떠오르질 않는다 나란 사람에 대해서 내가 제일 잘 아니까. 나라면 나같은 사람 옆에는 절대 안 있을거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가 바로 나란인간이다 겉보기에만 대충 번지르르하고 속은 썩은내가 진동을 한다 한마디로 나는 나쁜사람이다 여지껏 친구 한명 없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나와 함께하다 보면 늘싸우게 되고 가까이 지내다 보면 다치게 되어있다 난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줬다 나같은 사람이 결국 지옥에 가게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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