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씩씩하고 밝았던 나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9년 전
그래도 씩씩하고 밝았던 나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결혼 그저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행복한거라 생각했는데 사랑하는 사람의 배신..그리고 상처.. 내 것을 지키위한 노력과 흘린 피눈물.. 결국 나는 내것을 지켜냈지만 지켜냈다는 것에 긴장이 풀려서일까 안도의 한숨이었을까 나까지 내려놓고 말았다 전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그 사람.. 하지만 혼자 반복되는 상상과 상처..불안..스트레스 정신과 치료..섭식장애.. 정신과 치료받으면서도 음독..자해..자살시도..협박..경찰서까지.. 정신병원에서는 대학병원을 권하며 의뢰서를 써주고 입원하라하면 입원하라는 말을 하고 형사는 심리상담소를 연계해주었다 나는 그정도는 아니야 나아질꺼야 하며 버텼지만 한번 정신을 놓으면 과거얘기에 더 붙여 내뱉는 막말과 망언.. 일하고 있을때는 전화와 문자로 내뱉으면서까지 이제 내가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있다 그래도 미안해..기다릴께..사랑해..지켜줄께.. 라며 꼭 안아주며 웃어주는 그 사람..진짜 행복하다.. 분명 행복한데 힘을 내야하는것도 아는데 안된다.. 그것도 반복되니 오히려 드는 미안한 마음.. 그 사람은 노력하는데 나는 제자리 걸음.. 혼자있으면 안좋다는 말에 자기가 일 그만두고 당분간 쉬면서 옆에 함께 있어준다고 하는 그 사람.. 고맙지만 안된다고 거절했다 나도 나를 모르겠고.. 집안일을 해도 내 의지가 아닌듯한 이기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움직이면서도 내가 하는게 아닌듯한.. 그리고 하나 둘 늘어나는 내 주변의 상처받는 사람들.. 입원하는게 나을까 진심 고민되는 지금.. 시간이 흐르면 나아질수있을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ky3618
· 9년 전
한번받은 정신적문제는 진짜오래가더라구요~ 걱정마세요 그런사람이옆에잇다니 다행이네요! 여행도한번가보시고 뭘하실때가장 조으세요? 쇼핑? 분명 괜찮아지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