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그렇게 이기적이야? 나는 나는 어떻게 내가 그렇게 힘들어했단걸 알았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믿을 수가 없다 다 사람이 너무 싫어 너무너무 너무 싫어 난 아무래도 삶과 맞지 않아 나는 아아 죽어버렸어야 했는데 그때
요새 자꾸 너무 짜증이 나요 가족들에게요.. 가족들때문에 참은건 다 선택일지몰라도 어쩔수밖에 없는 쌍둥이맘에 워킹맘 현실에 굴복되어 희생되어져 이제는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모르게 자꾸 허기진데 속이 부대끼고 피곤한데 숙면도 못하는 생활의 연속이네요 우울의 늪에서 빠져나와지지 않네요
우월심에 의한 동정과 연민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사회적 시선도 곱지 않고요. 그런데 저는 과연 그게 잘못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불교에서도 '자기 연민이 없는 남을 향한 동정, 연민은 무의식적인 우월감이나 교만에 가깝다'와 비슷한 구절이 있는 걸로 알고, 생각보다도 이렇게 생각하는 시선도 꽤나 많더라고요. 여기서 제가 핵심적으로 보고 싶은 포인트는 우월감이나 교만에서 나오는 동정, 연민을 부정적으로 보고, 죄라고 생각한다는 점이에요 저는 우월감, 오만, 교만 등의 심리에서 나오는 동정, 연민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교만 같은 경우엔 죄와 관련된 용어기 때문에 뭐라 하기 애매하지만, 우월감 같은 경우에는 사실 전 '우월감'이 본질적으로도 전혀 잘못되지 않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적절하다면 건강한 심리라고 생각하구요. 인간은 기본적으로 서로 다르잖아요. 서로의 능률이 다를 것이고 하는 생각도 다 다르고, 재능도, 약점도, 성격도 살아온 과정과 그 결과 같은 모든 게 다 다르기에 인간은 거기서 생겨난 격차, 성과 등을 토대로 우월을 느끼는 거고요. 그러니까 애초에 우월심이라는 건 행동 뒤에 필연적으로 뒤따라오는 심리라고 생각해요. 일종의 자긍심, 자부심같은거죠. 우리는 남이 자부심을 느낀다고 해서 남을 욕하진 않잖아요. 그런 면에서 생각해 보았을 때 우월감 내지 자부심에서 나오는 동정, 연민이 크게 잘못되었나라고 생각이 들어요. 일반적인 동정과 연민은 다들 크게 죄의식을 갖지 않잖아요. 저도 마찬가지로 동정, 연민을 나쁜 행위라 생각하지 않아요. 보상을 요구하지도 않고 도움을 주는 행동인데 (단순한 감정으로 남아있는 동정이 아닌 이로 인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동정, 연민 말이에요!) 적어도 경멸로 풀어내지 않았다는 점 자체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방어기제-승화는 가장 좋은 방어기제 중에 하나고요. '승화'는 자신의 위험해 보이는 감정을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형태로 바꾸는 것인데, 그렇다면 이러한 우월감, 오만, 교만등을 죄라고 전제하여도, 이러한 부정적 심리들을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형태= 동정,연민 으로 바꾸는 것이 되는건데 이러한 경우에는 오히려 우월감, 오만등의 부정적 심리들을 건강하게 승화시켜내 사회화해낸 긍정적인 현상 아닐까요? 물론, 이 의견은 순수하지 못한 선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반박 당할 수 있어요. 선함에서 오는 자기만족과 뿌듯함을 느끼려고 동정, 연민을 이용하는 모습은 전형적인 위선의 모습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까지 다룰려면 위선은 선인가? 선은 무엇인가? 같이 너무 머리아파지는 이야기까지 다뤄야하니까 일단 넘어갈게요. 동정과 연민의 이 배경이 오로지 우월감에서 도출되었기 때문에 이 동정과 연민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솔직히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저같이 생각하시는 분들보단 많잖아요. 그러니까 한번 여쭤보고 싶어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 다른 생각이신 분들 모두 답변해주셔도 좋아요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우월심에 의한 동정, 연민은 잘못인가요?
그냥 말이 없어요 친구랑 있을때도 무슨말해야할지모르겠어요 평소에 친구잘안만나고 학교에서도 소수랑만 노는데 막 재밌게 얘기 많이하면서 놀기보단 같이 몇마디하면서 노는 정도에요 그래서 말 많이 할 필요가 없어요..학교 밖에서 오랜만에 친구만났는데 뭐 구경할때도 전 어케해야될지 모르겠어서 대충 눈으로 구경하고 가만히 있고 같이 뭐 먹을때도 그냥 너무 눈치보여서 어색하게 행동하고 계산할때도 카드꽃을때 눈치보이고 어버버거리면서 꼽아요 친구랑 먹으면서 수다떠는것도 어색하고 할말이 없어요 어색한걸 아니까 뭔 말이라도 하고싶은데 잘 생각이 안나고 말할만한거 말하고싶어도 그걸 제대로 설명할 자신이 없어서 말꺼내기 어려워요 어색하다해도 어느정도 말하고 소통할줄 알아야하는데 너무집에만 있고 사람을 안만나서 사교성이 없어요.. 그냥 밖에 있는거자체가 좀 어색해요 자연스럽게 구경하고 뭐사고 구경하면서 걷고 이런게 어색해요..좀만 어색하고 낯설어도 말 평소보다 더 줄고 더 눈치보고 말도 어버버꼬이고 머리가 좀 하얘져요 진짜 소통능력이없고 제 의사표현도 제대로ㅠ못하겠는데 어떡해요?사람앞에 벽이 있는느낌이에요 거리감이 느껴져요..
저한테 너무 죄책감이 들어요… 질병 때문에 수술을 하고 그 이유로 공부가 뒤쳐졌어요. 처음에는 다시 시작하려고 5학년,6학년 수준부터 했는데요 잘 돼다가 어느순간 제가 방황하고 있더라고요 전 예고를 준비하던 학생이였는데 공부 수준이 안맞으니까 대안학교를 다니게 됐어요 근데 그러다가… 친구가 제가 준비하던 예고에 붙었다는 거에요 그때 든 생각이 난 지금 대안학교에 있는데 그 친구는 예고 붙어서 좋겠다 이런 생각 들면서 속상하고.. 공부도 뒤쳐져서 정말 자괴감 들고요 제가 다니는 대안학교가 기독교 학교 거든요..? 거기 목사님도 저한테 널 여기 맡긴 너희 부모님도 참 한심하다 그러고요… 제가 힘들때 거기 사람들은 다 예수님께 기도 하라고만 해요… 그리고 저도 많이 속상한데 부모님은 저보고 한심하대요… 밤마다 잘때 신경이 쓰여서 엄마 수면제도 몰래 먹어봤고요 가끔은 숨이 잘 안쉬어져요 저 실패자가 됐어요 주변에서의 저의 대한 평가는 이제 완전 최악으로 변했어요 너무 힘들어요 점점 살고 싶다는 생각이 줄어가요 제가 여기서 어떻게 더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젤 무서운사람 별로인 날무력하게만들어 엮이면늘내가손해볼수밖에없는사람 꽂아 기분더러워 내가젤싫어하는거 날쓰는거 마트 신한은행 다이소 계산하는인간 카카오페이저번에확인 머리박은거도그여자같은데 이번에한숨 물건진열팍팍 엮이지마 혐오 끊어 아예모든부분삭제싹다
우선 저는 미성년자일때부터 자살충동과 시도가 있었지만 집안 분위기 상 제대로된 치료는 받지 못했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각종 성범죄와 가스라이팅, 스토킹 등을 겪었구요. 스스로를 가장 최우선으로 여기고 남들에게 주는걸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되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전 가장 끔찍하고 자아성찰조차 불가능했던 과도기를 거치게 되었습니다. 정작 이상향은 되지 못하고 충동적인 선택과 행동, 관계들을 일삼으며 파괴적인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주고 남들은 전혀 고려대상으로조차 *** 않으려고 했었죠. 지금은 어쩌다보니 겪게 된 거울치료 이후로 다시 옛날 성격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종종 자살충동이 들긴 하지만 과도기때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과 불안과 회피가 공존하는 애착유형, 그리고 지나치게 의존적인 성향입니다. 이건 아주 최근에 깨닫게 된거라 과거 어느 시점에서부터 문제가 되어온 건지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람이 너무 좋은데.. 어떻게 다가가야 멀쩡한 사람으로 보이는지도 모르겠고, 누가 날 좋아한다는 사실들도 모든게 의심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발 제발 제발 왜 너를 못 믿는거야 남한테는 마음을 쉽게 주면서 너한테는 왜 도대체 왜 널 믿을 사람은 너뿐이야 항상 네 편일 사람도 너야 인간의 본질은 이기심이 깔려 있어 부정할 수 없어 그러니까 너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마 합리화한다고 너를 욕하지마 반성했다면 용서해 제발 너가 너를 몰아세우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하나씩 어린 아이 달래듯 천천히 해 너는 지금 아파 마음이 망가졌어 덕분에 정신까지 그러니까 아무렇지 않은 척 해낼 수 없다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믿어도 돼
가족들도 이제 지친다고 제말을 안들어줘요 계속하는 신세한탄... 죽고싶어요 차라리 제가 죽으면 가족들이 오히려 편할지도요... 그렇지 않나요?.... 죽여주세요 저를 제발 하나님 자다가 숨이 멎게해주세요 어떠한 희망도 안보이고 그냥 ***같아요 제가 왜 태어나서 이런 희노애락을 느껴야 하는건지요 제발 죽여주세요 하나님
저는 19살입니다 곧 성인이 되는데 말을 할때마다 긴장한것도 아닌데 계속 말을 더듬게 되고 말도 너무 못해요. 그래서 의견을 내거나 발표를 하는게 너무 힘들고 두렵게 느껴져요. 대화를 할때도 친구들이 장난식으로 "얘랑은 말이 안 통해"라는 말을 많이 하고 다른 애는 그런 말을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아도 대화를 하던 도중 한숨을 쉬며 저랑 대화를 안 하려는 애들도 많았어요. 이해력도 안 좋아서 친구들이 저에게 고민을 말할때 제가 제대로 듣고있지 않다고 생각할때도 많고요 그래서 제가 경계성 지능장애나 ***가 아닌가 생각되기도 해요. 화가 나는 상황에 말을 하면 더 더듬게 돼요. 예시로 친구가 두달동안 돈을 안 갚는 상황이면 나한테도 큰 돈이니 달라고 말하면 되는걸 "ㄴ.나도 돈이 있는편 아닌데 내.내가 계속 기다려야하는게 맞아? 빨리 보내라고!!" 이러면서 흥분을 하게 돼요. 화가 나면 제가 왜 이렇게 땍땍거리게 되는건지도 모르겠고 이걸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지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