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저를 좋아하는사람은 아무도없을까요.. 할머니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세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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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왜저를 좋아하는사람은 아무도없을까요.. 할머니댁에 갔다가 방금왔습니다. 너무 힘들어 죽고싶었습니다. 모두가 저를 싫어합니다. 이모들도 인사해도 안받아주고 저랑 나이차이가 좀나는 사촌언니들은 제앞에서 제 흉을 봅니다. 제가 무슨짓을 하지도 않았는데 머리좀 잘라야겠다 잘라보라고 말해봤는데 말해도모른다, 입술바른것봐라 하면서 자기들끼리 웃고 옆에지나가면서 비호감이라고 말하고 가끔가다 이모가 저한테 말걸면 다들 옆에서 아무말도안하고 세뱃돈도 친언니를 통해서 줍니다. 저한테 직접줄수있는건데도요. 세배는 받기도 싫다는거겠죠,, 친언니만 좋아하네요. 친언니는 성격도활발하고 그래서그런지 언니한텐 많이 예뻐졌다, 대학은 어디로 갈꺼냐 농담도 하면서 같이웃고 별얘기 다해주는데 왜저만 싫어할까요. 조용히 앉아있어서 싫어하는걸까요. 정말가만히 앉아서 조용히 티비보거나 핸드폰도 하면서 가만히있기만 하는데 욕만먹으니까 진짜 속상해서 죽고싶습니다.. 엄마도 대충 제상황 아시는것 같긴한데 엄마는 이모들이랑 얘기나누느라 바쁘고 오는길에도 엄마도 저랑 말도잘안섞고 무시하네요. 오늘하루종일 문옆에 앉아서 지나다니는 사람들한테 치이고 울음도 꾹참으면서 버텼습니다. 이런제가 너무싫고 진짜 너무속상한데 아무도 저를 좋아하지않아요. 그냥 제가 이세상에 왜태어났나싶고 욕먹으러 태어난것도 아닌데 아무죄없이 욕먹으니까 진짜 서럽습니다.. 오늘도 간신히 죽을둥살둥 버텼는데 올추석은 또어떡하고 내년도 그뒤도 쭉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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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 9년 전
나는 이해 못하겠다ㅎ 난 친척행사나 뭐 모이면 가족이니까, 오랜만에 만나서 어색해도 서로 잘 지내려는 분위기인데. 왜 그러냐. 한심하네요. 피붙이 아닌가요? 다음에 가지마세요. 기분 상하는데 괴로우면서 왜 가야하나요. 엄마랑 진지하게 대화 나누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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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ng
· 9년 전
저는 그때 알바했어요..^^ 차라리 그게 맘편해서 ㅎㅎ 적당한 이유도 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