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안되지만 지금까지 살아왔던게 후회가 돼요. 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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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몇년안되지만 지금까지 살아왔던게 후회가 돼요. 저는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있어서 잘지내는 친구들 보면 부러워하고 질투심을 느껴요. 게다가 감정기복이 약간 있어서 친한 친구한테도 ***없게 대할때도있고 제 자신이 컨***이 안돼요. 그리고 항상 친구사이에 문제가 조금씩 있었고 지금 사이가 안좋아진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왔어서 현재 옆에 있는 친구들을 둘러보면 정말 좋은친구가 있긴하지만 다 겉친구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글로 표현하려니 너무 어려운데 아무튼 힘이듭니다.. 항상 초조하고 무언가에 쫓겨사는거같은데 정작 성취하는건 하나도 없어요.. 정말 사는게 재미없고 다 그만하고싶습니다 인간관계에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사는것 같아요. 격려와 위로를 받고 싶은데 털어놓을사람이 없네요.. 앞으로 더 힘든일이 많을텐데 차라리 지금 빨리 죽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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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ces7
· 9년 전
인간관계 참 어렵죠 저도 열등감 같은 게 있어서 가까운 사람이 친구를 잘 사귀거나 제가 잘하는 것을 저보다 더 잘하거나 하면 불안하고 질투가 나요. 그런 걸 느낄 때면 아주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날을 세워 대하기도 하고요. 주위의 좋은 친구들이 있다니 좋은 일이에요. 진정으로 깊게 교제할만한 사람은 참 드물게 나타나요. 누구나 찾기힘들 거에요. 그러니 그 주위의 친구들을 더 소중하게 여겨도 돼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쉽게 생각할수록 쉬워지는 거잖아요? 저도 대인관계가 참 힘들어요 우리 모두의 문제죠 :) 좋은 친구가 많이많이 생기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