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한테도 그 누구한테도 결코 제 속마음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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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나는 아무한테도 그 누구한테도 결코 제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아요. 나는 많은걸 바란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그저 나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위로 해주길. 그거 하나 바랬는데 너무 큰걸 바랬나봐요. 그래서 이제 더 이상 저는 마음을 터 놓고 고민을 이야기 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 버렸어요. 그렇다고 해서 제 마음이 검은바다 일거라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셔도 되요. 이제는 제 스스로 빛을 내는 방법을 찾아서 마음 속을 환하게 비추려고 하고 있거든요. 여기 들어와서 적지 않은 위로를 얻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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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ly77
· 9년 전
그거 큰거 맞는데..누군가를 공감하고 위로해주길 바라는 맘은 다 같아요 문제는 해주는 것보단 바란다는게 문제겠죠 거짓으로 해줄수 있지만 진실로 공감하고 위로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먼저 본인이 그런 사람이 되어보는건 어떨까요ㅎㅎ그럼 자연으레 따라오겠죠 그런 마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