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너무 힘들어서요 그냥 만나서 같이 밥이라도먹고 얘기좀하실분 진짜 너무 죽고싶어요 심장이 너무 버거워요 같이 밥드실분 카톡아이디chin9hae 저 부산입니다
너무 삶이버겁고 밑으로 날 끌어당기는거같아요 그래서 죽고싶어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저 부산에살아요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이름이 흔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예쁜 것도 아니어서 개명하려고 했는데 부모님한테 말하니까 아빠가 ***흥분하면서 이상한 말 듣고 그러는 거냐고 *** *** 사이비 만들어버리네..ㅋ 내가 불려야 할 이름인데 지들 맘대로 지어놓고...학교나 병원에서 이름 말하고 불릴 때마다 너무 거슬리고 쌓이고 쌓여서 말한 건데... 곧 20대 중반인 자식 앞에 두고 평생을 소리치고 입 막으면 다 되는 줄 아는..고칠 생각은 1도 없는...ㅋ
채용 건강검진 받아야하는데 어떤 항목 받는지 모르기도 하고 혹시나 이상이 있을까 약간은 우려되고 그러네요
너무 외로워하는 친구에게는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연말에 따듯한 말이 고민되네요
시도 때도 없이 문자나 전화 오는 거 진짜 미치겠다. 가족, 친구, 지인 할 거 없이 연락 오는 사람들 알람은 다 꺼놨는데도 스트레스다. 특히 제때 답도 못 해주는데, 그 와중에 장문의 문자를 몇 개씩 남겨놓은 거 보면 진짜 숨이 막힌다. 내용도 보면 그냥 자기가 알아보기 귀찮으니까 나한테 물어보는 거다. 대담하기 난감한 하소연은 어쩌라는 건지. 차라리 용건 없는 안부 전화면 반갑기라도 하지. 근데 꼭 뭘 물어볼 때, 난감한 질문만 연락한다. 내가 답장을 못 하면 서운하니 변했다니, 그런 소리까지 듣고 있자니 어이가 없다. 내가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시도 때도 없이 연락을 해댄다. 나는 집중력이 한 번 흐트러지면 다시 다잡는 데 시간이 걸린다. 지금도 한참 내 시간을 써가며 겨우 다시 돌아왔는데, *** 인간들 때문에 또 이렇게 흙탕물이 일렁인다. 나는 예민한 편이라 뭔가에 집중하려면 정말 온 신경과 집중을 쏟아야 한다. 그런데 그런 내 주의력을 뺏는 건 단순히 시간을 뺏는 걸 넘어서 남의 에너지를 빼앗는 짓이다. 이런 건 남의 걸 뺏는 거랑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렇게 해놓고 미안하다는 생각조차 못 한다. 이쯤 되면 남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무 생각 없이 뺏어가는 *** 인간들이라고밖에는... 그런데 또 연락을 바로 못 해주면 내 마음도 불편하다. 밀린 문자나 부재중 전화만 봐도 엄청 신경 쓰인다. 일을 끝내고 쉬는 타이밍에 알람을 확인하면 처음 확인하는 것들이 이런 밀린 문자들이니... 게다가 다른 중요한 연락을 확인하느라 연락 온 걸 미리 보기라도 하면 ‘이따가 꼭 답장해야지’라는 생각이 계속 머리에 맴도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다. 막상 내가 답할 때는 또 안 본다. 다시 집중하고 있으면 그때 다시 또 연락. 자기 편할 때. 그래놓고, 바쁜가 보네, 시간 나면 답장 달라는... 세상에는 무던한 사람도 있지만 나처럼 예민한 사람도 있다는 걸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당신 입장에서는 아니면 그만이고 거절하면 그만이고 귀찮으면 신경 안 써도 되는지, 안 쓸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이 당신 같지가 않다고 말해주고 싶다. 아님말고가 되는 당신같이 쿨한 사람들 세상에서 사세요... 최소한 부탁을 하는 입장이라면 니 입장에서 아님 말고가 아니라, 받는 사람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나이들수록 더 우울하다. 한달전에 내가 자살시도해서 엄마가 내가 죽으면 따라 죽을 거라는 데.. 그럼에도 죽고싶다는 생각을 없애기엔 힘들다..ㅜ
우울해지니까 배가 고프네요 밤에ㅎㅎ
살기는 싫은데 죽을 용기가 없어 그렇다고 삶에 가망이 있지도 않아 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야? 자해도 지겨워 이젠.. 죄책감만 배로 느는 행동으로 느껴져 나 행복하고싶어 아니 행복까진 바라지도 않아 그냥 평범할래..
회사에서도 저에게 의지하는 직원들이 많고 집에서도 저에게 힘들다 푸념하는 가족들 뿐이고 애인마저도 전화할 때마다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힘들다고만 하니 전화하기도 연락하기도 같은 소리 할까봐 스스로 너무 지쳐서 연락도 피하게 됩니다 독립해서 오롯히 혼자 있는 시간을 갖고 싶은데 몇 개월은 더 걸릴 듯하니 스스로가 한계가 오네요 주변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왜 다들 저만 보면 그러는 지 알 수도 없고 이젠 가족도 애인도 다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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