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식은 과잉인데 자존감도 낮다. 직업적인 면에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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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자의식은 과잉인데 자존감도 낮다. 직업적인 면에선 자존감이 높지만 그건 내가 이상에 빠져서 그런것일뿐 현실은 한없이 초라하다. 나를 알아가면 알***수록 내가 너무 못나서 어디서부터 손을대야할지 모르겠다. 나를 나로서 인정해지는게 쉽지 않다. 가족이 내성격이 이상하다고 할때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나를 알***수록 실망만 커진다. 사람도 질리게 하는것같다. 30여년 살면서 그냥 숨고싶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이대로 도망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까봐 무섭다. 내가 나를 더 싫어하고 믿지못할까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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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heone
· 10년 전
두려워하지마세요.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카님 옆에서 함께 응원하고 기뻐해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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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igm
· 10년 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그 사람들에게는 진솔하게 대하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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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away
· 10년 전
공감합니다. 제게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면 그게 뭔 줄 아세요? 바로 '나 사랑하기.' 에요. 생각이 많아서인지 자기성찰적일 때가 많고.. 그래서 스스로에 대해 잘 안다고 자부하던 때도 있었죠. 근데 점점.. 제 안에 존재하는 어떤 모순과 괴리감에 질리더라구요ㅋㅋ 한 때 그건 그것자체로도 내가 대단하단 증거라는 생각으로 위안삼고 스스로를 격려하려고도 했어요. 근데 결국 전 자기혐오로 빠지더라구요ㅋㅋ...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게 힘듭니다 저도. 솔직히 별 생각 없이 자기 자신을 긍정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얄미울 정도로요ㅋㅋㅋ 그치만 조금씩 뭉쳐서 딱딱해진 스스로를 풀어가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러려면.. 주변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긴 해요;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는 가를 시작으로 내가 나를 다이렉트로 바라보기보단, 대인관계 속의 나를 관찰해보고.. 비추어보고.. 동시에 믿어야겠죠 난 나를 더 알***거고 믿어줄거고 사랑하줄거고 난 잘해낼 거다. 내가 나를 발견해가는 만큼 남들도 자연스럽게 알***거다, 뭐 이런 식으로요. 주절주절 말이 길었지만 어쨌든.. 도망치고 싶지 않다는 글쓴이님의 마음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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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lelofy
· 10년 전
이대로 도망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계신 것만으로도 글쓴님은 대단한 분이에요. 순간순간을 도망치며 살아가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부끄럽게도 저도 그렇구요. 그러니 자기자신을 더 믿어도 좋다고 생각해요. 두려워 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