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님, 다른분들의 말씀들도 감사하지만 엔젤님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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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엔젤님, 다른분들의 말씀들도 감사하지만 엔젤님의 말씀도 듣고싶은데요,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얘기를 하자면, 제가 장래희망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요.. 원래꿈이 제과제빵사였어요. 제과제빵이라는게 너무 좋고 즐거워서 하루종일 제과제빵 생각만하고 관련기사, 관련 글 있으면 스크랩하고 그랬었어요. 근데 점점 생각하는 범위가 넓어지고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지면서, 한마디로 커가면서 꿈이 바꼈어요. 제과제빵사와는 전혀다른 직업인데, 항공사 지상직이 너무 하고싶더라구요. 워낙 사람들 만나는걸 좋아하고 엄마가 서비스쪽 직업을 하셔서일까요, 엄마가 항상 멋있어보이시더라구요. 늘 웃으시면서 고객님들한테 인사해주시고 안내해주시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웃는게 웃는게아니라는것도 알고 힘든거라는것도 알지만 저는 이게 너무 하고싶어지더라구요. 근데 제가 이 직업을 택하기에는 제과제빵사가 되려고 했던 노력과 시간들 때문인지, 엄마아빠가 제게 쏟아주신 돈 때문인지 차마 꿈을 바꾸고싶다라는 말이 안나오네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제가 부모님한테 몹쓸짓하는거같아 죄송스러워서 꿈을 바꾸기에는 좀.. 그런거같더라구요.. 역시 좀.. 그런가요..? 제과제빵사 이어가는게 좋을까요? 어떻게하는게 좋은건지 도통모르겠네요.. 조언부탁해도될까요? 솔직한 대답을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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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s
· 9년 전
일단 배우고 있는 재빵 꾸준히 배우면서 항공관련해서 대학은 어디가야하고 성적은 얼마나 나와야 갈수있는지 이런 현실적인 부분부터 확인해보시고 할수있다고 하고싶다고 확신이 들면 그때 부모님과 상의해보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