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은 하기 싫은 일이 있을 때 잘 참고 하잖아요 그 일에 대해 자극도 받고.. 근데 그 일에 대한 자극도 전혀 받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을 아예 견디지를 못하는 건 병인가요?
전 한국 나이로 올해 20살이고 곧 21살이 되는 사람입니다. 저는 15살 때부터 우울증이 시작했어요. 17살부터 19살까진 우울증이 극에 달하였고 올해 6월 정도부터 괜찮아지기 시작했어요. 우울증 때문에 고등학교도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무난하게 잘 보고 올해 대학도 갔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했어요. 인생에 두 번이나 자퇴라니 웃기죠? 뭐가 자랑이라고... 우울증이 심할 땐 충동구매 및 극단적인 행동도 많이 했고 수능 공부를 해도 머릿속에 잘 안 들어가고, 주변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거의 3년을 허송세월로 보냈어요. 그래서 배움이 부족하고 제 머릿속에 구멍이 뻥뻥 뚫린 기분이더라고요. 문제는 이제 어찌저찌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있는데 제가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부족한 상식 채우기? 영어 공부? 하고 싶은 진로 찾기? 운동? 제 기준에선 모든게 다 중요해서 계획을 세울 때 너무 과도해져서 하루도 지키지 못하는 날이 허다해요. 그럴 수록 시간은 점점 흐르고 저는 올해도 이룬 것 없이 보냈다는 생각에 속상해져서 우울해지기도 해요. 저도 남들처럼 박식하고 자기관리도 잘하고 사회에 1인분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혹시 저같은 고민을 하셨거나 극복하신 분들 계시면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긴 글이라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지난 수년간 커뮤니티, 인터넷방송, 성인 동영상, 유튜브, 넷플릭스, 맥주에 중독되어살았어 눈뜨면 커뮤니티 접속해서 인기글보다가 유튜브들어가서 동영상보고 인터넷방송 풀영상채널들어가서 낄낄거리면서 하루를 보내고, 그러다 성인물보면서 자.위하고 저녁되면 맥주마시면서 넷플릭스보다가 잠들었어 하루 폰사용시간이 16시간정도..그냥 눈떠있는 시간 = 폰하는 시간이었어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느껴서 커뮤니티, 인터넷방송을 안본지는 6개월이 지났고 최근에는 성인 동영상은 차단했고 유튜브랑 넷플릭스도 하루 2시간 미만으로 제한을 걸어놨어 맥주도 원래 주3-4회는 마셨는데 지금은 0~1회로 줄인 상태야 근데 너무 심심하다. 남는 시간에 집에서 할게없어 하 예전에 그만뒀던 웨이트, 러닝을 시작하긴할건데 이거도 건강관리차원에서 하는거지 막 재밌다고 느낀적은 없거든? 하다보면 재밌어지려나 인생을 도파민만 ***으며 살아왔는데 그런 도파민에서 벗어나니 진짜 할게없네
안녕하세요12살 adhd 어린이입니다 요즘 제가 이상한것같아요 웬지모르게학교에서 불안하거나(엄마아빠랑 다투실때도)그래요 요즘도 조금은 우울하지만요... 불안하거나 우울하거나 화날때 목을 자주긇거나 머리채를 잡아땡기거나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할가요
괜히봤오.. 결혼하기 무섭네ㅠㅋㅋ 부부싸움 😱...
어릴적부터 지내온 친구가 있는데 항상 제가먼저 연락하고 톡을해요.. 그래서 이번에 안하고 있는데 몇개월째 연락이 끊겼네요? 서로 다른지역에서? 아니면 성별이달라서? 설마ㅎ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 다시 제가 보내봐야할까요? 마카님들은 어떻게 하실꺼예요?
에바참친데 엉엉 엉엉 엉 ㅇㅠㅠ
전 연애 한 번 해본적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모쏠이죠 근데 짝사랑은 많이 해봤어요 친구들에게 남친이 생길때 마다 부러움과 슬픔이 함쳐져 오묘한 감정이 느껴져요 근데 이렇기만 하면 아무 문제 없죠 근데 전 작은 친절이나 관심에도 쉽게 마음의 문을 열어 버려서 문제인거 같아요 전 남사친들과는 두루두루 친하고 여사친들과는 친한 친구 몇명만 깊게 친한 느낌이에요 근데 평소 남사친들과 놀아서 남자라는 이성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연애도 더 하고 싶어요 그냥 딱 처음 보면 '나쁘지 않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이성을 보면 그냥 호감이 생겨 버려요 그런데 거기서 나한테 관심을 자꾸 준다? 그러면 혼자 기대를 품고 짝사랑 하다가 더 잘해주는 이성이 보이거나 이전에 좋아하던 아이가 보인다? 그러면 그냥 여러명 좋아한다는 점이 문제인거 같아요 여기서 더 고민인거는 제 친구들이 절 남미새라고 욕할까봐 고민이 돼요 진짜 어쩌면 좋을까요? 제 성격 고칠수 있을까요?
어렸을때 손톱 뜯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스트레스 받거나 마음이 불안할때 손톱을 뜯기 시작했어요 초등학생때 부터 지금까지 이어 나가고 있어서 손톱 뜯는건 진짜 고쳐야될것 같아서 한달이란동안 손톱 안뜯으려고 노력해봤으나 2 주동안 손톱 길었어도 손톱이 있어야 손이 보호가 되어가는거는 알지만 손톱이 있어 불편해서 손톱을 뜯어가는것 같아요 물론 처음에는 손톱 깎기 귀찮아서 손톱 뜯는거라 생각했는데 손톱 뜯는 게 심해져요 언제는 손톱 없애질때까지 뜯어서 피난적도 있어요 그러나 손톱을 안뜯으면 마음이 답답해요 그리고 그걸 이어나가서 핸드폰 연락하는 친구들이랑 대화나누는거 조금씩 삭제하다가 예민하면 초기화하고 삭제하고 반복을해요 너무 강박 불안증이 너무 심해진것같아요 노력을 해봤어요 중요한 연락 놓치고 그래서요 그러나. 상대방도 불편함을 겪는것 같아서 계정을 오래쓰려고 고쳐봤는데 잘 안돼요 또는 잦은 손씻기 에요 손을 씻어야하만 강박이 불안이 없어져요 엄마 아빠는 손톱 뜯는거 하지말라해도 손톱 뜯고요 약물치료 해야할까요? 제가 봐도 너무 심각한 증세같아요..ㅠㅠ 모든 물건은 제자리에 옮겨야 마음이 편안하고 손씼어야지만 깨끗하고. ( 전화번호 아이디를 바꿔도 또 계속 바꾸고 싶은 욕구는 생겨 나가고 카카오톡 and 로그인 하면 하단창에 로그인 목록이 있는거 땜에 계정 또 만들고 반복되고..) 왜그러는지 잘 모르겠고 마음이 답답해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지 어느순간 정보를 누가 말하면 그 정보가 잘 안 들어오고 바로 잊어먹게 되고 정보처리도 일부분은 안되더라고요ㅜ어떻게 해야 회복할 수 있을까요?ㅜ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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