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사람이 있었습니다 내모든걸 줘도 아깝지않은 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quest
·10년 전
그런사람이 있었습니다 내모든걸 줘도 아깝지않은 그런 사람... 세상에 내목숨보다 소중한사람... 사랑은타이밍이라는 말이 너무 절실했던... 서로 어긋나야만 했던 시간을 원망하고 아쉬운이별을 선택해야만 하는 그가 원망스럽고 그런 그를 아직도 그리워하고있는 나도 원망스럽습니다. 그와난 서로 사랑해서는 안될사람들이었습니다 처음에 우리사이는 결말이 눈에보듯 뻔해서 사랑하는감정을 무시해버렸지만 어느순간 그도 날 좋아하고있단걸 알고 그이후 2년동안 정말 달콤하고 행복한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몇개월전 그날의사건만 아니였어도 우린 수많은 눈들을 피해가며 사랑의감정을 더키워왔을테지요. 하지만...그는 마지막순간 차갑게돌아서더군요. 어쩔수없다면서...압니다. 그동안달콤함에대한벌을받고있다는걸. 그가 유난히 보고싶은 날들이 있습니다. 만나면서 그도 날얼마나 소중하고 아끼고 사랑했다는걸 추억하게되면 미치도록 보고싶네요. 날벼락갈은 이별의통보를 받은날 도저히 믿어지지않아 어리석게도 그를 붙잡고 붙잡았네요. 그도 울더군요. 그리고 나는 이것밖에안되는사람인데. 이런사람인데 너를만나 그동안 행복했다고... 사랑하고 미안하고 고맙다는 그의말은 영원히 잊혀지질않을것같네요. 이별후에도 그에게 전화해 내가생각나냐 내가그립냐는 ***같은 질문도했어요. 그리고 행복하냐라고도... 그에게 잘살라고 행복해라라고 빌지못하겠다했어요.그는 내가 정말 행복하고 잘지내기를 바란다고...어쩌다가 마주쳐도 내가웃고있는모습봤음좋겠다고하더라고요. 2년전일들이 아직도 어제일처럼 생생하지만... 이젠 가슴속 깊은곳에 묻어둬야겠죠 언젠가는 추억이될날을 기다리며.... 내 우울한삶에 잠시나마 행복함을 준 그사람... 내일이면 "주말동안잘지냈어?"란 그의목소리가 생생하고 눈을감아도 그의목소리,향기,말투,걸음걸이가 생생하지만... 그를 사랑한만큼 그가내행복을 빌어주는만큼 나도 잘살아보려합니다. 그동안 소홀히했던 사람과의 관계회복이 어렵지만...그렇게그렇게 시간속에 살아보려합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ohpia
· 10년 전
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끝을 알면서도 시작합니다..저또한 그런 시작을 해서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구요.저는4년을 끌다가 정리했어요..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가장 정답 입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겠지만 그렇게 한달 두달 지나가면 잊혀집니다..힘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quest (글쓴이)
· 10년 전
맞습니다.시간이약이라는말... 어쩔수없이 이렇게 돼버렸지만 만나면서도 너무 행복하면서도 불안했었죠. 신체변화가 일어날만큼의 불안함이죠. 양심에 너무 가책을 느꼈나봐요. 그도 더이상 이런 죄책감때문에 그만둔거지만요... 한동안 이별하고 시간이 멈춘듯했어요. 이젠 시간이 빨리 흐르기를 바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