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황장애가 있습니다.. 사람많은곳에 가면 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스트레스|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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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kek0258
·9년 전
저는 공황장애가 있습니다.. 사람많은곳에 가면 숨이막히고 어지럽고 속이울렁댑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직장도 없고 그래서 변두리에 있는 편의점에서만 오년을 일햇습니다 하지만 가게 문을 닫으면서 일자리를 잃고말았죠... 공황장애는 중학교때부터 심해졌습니다 스트레스를 먹을껄로 풀었던 저는 몸무게가 늘면서 사람들에 시선과 수근거림이 무서워졌고 그게 커져 사람많은 곳에는 아예 가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마음먹고 약먹으면서 다이어트에 할수있는건 다해보고 해서 표준체중은안되지만 그래도 시선을 받지않을 정도로 살을뺏습니다 하지만 공황장애가 고쳐지지않더군요...너무무섭습니다 사람만니는것도 무섭고 집에만있고 싶습니다.. 일자리를 가족들이소개해줘도 겁이먼저 나서 포기해버리기 여러번 반복하고 나니 이제는 그냥 지칩니다 아무 의욕이 생기지않고.. 죽고싶은생각만듭니다.. 그런와중에 가족들은 화만냅니다 정신좀차리라고 나이가 몇인데 그러고 있냐고 더힘들게 합니다 저도 아는데.. 알고있는데.. 정말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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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tch
· 9년 전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는 날이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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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ar
· 9년 전
너무 피하하지만 마세요.. 부딪힐 용기를 한번쯤 가져보세요 .. 용기는 한번이 어렵지만 그후론 머든지 해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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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ori
· 9년 전
저같은경우는극단적으로영업일을했습니다. 죽기전에되든안되든부딪쳐보자! 근데정말웃긴건저같은사람도정말많고저보다부족한사람들이영업직에서는더오래더성공적으로일하더군요. 지금은단점이지만사람에대한소중함이나이해심이다른사람보다많을겁니다. 죽***한면살길이보인다는말처럼.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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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n212
· 9년 전
공황장애면 병원 가보시는거 어떨까요? 그리고 인터넷 우울증 카페 같은 곳에서 소모임으로라도 사람을 억지로 만나야해요. 진짜 부딪히고 부딪히고, 결국에는 될때까지 부딪혀야지 깨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여기저기 이제 부딪히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