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살았어요. 다 지나간거 라고 생각했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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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argle
·8년 전
잊고 살았어요. 다 지나간거 라고 생각했는데 나를 찾는 여행 결과가 우울증이 의심된다고 하니까 다시 우울하네요. 잘 묻어놓은 좀비가 묘비를 차고 올라왔어요. 실제로 약도 먹었고 죽음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었어요. 내가 생각하는 나와 실제로 삶을 살아가는 나의 능력차이가 너무 커요. 예쁜 부인과 조금 풍족하게 살고 싶은 욕심이 가장 크고 이 마음을 알아차리고 내쫓아 내 보아도, 어느새 다시 돌아와 있어요. 진짜로 원하는게 게임하면서 파견직이지만, 꼬박꼬박 잘 나오는 월급 받으면서 편하게 사는건지 치열하게 노력해서 원하다고 생각되는걸 얻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누구나 행복할 자격이 있다는걸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아직 가슴으로 내려오지 않은것 같고, 사실 믿기지도 않아요. 제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닌데 말이죠. 아무리 많이 알아도 나 처럼 행동이 안되는 놈은 답이 없나봐요. 나 같은 사회의 잉여도 좀 보듬어 주는 세상이었으면 하는데 그렇지가 못하네요. 글을 적고 나니 조금 좋아지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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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n
· 8년 전
괜찮아요 지나왔던 것처럼 다시 잘 지나갈거예요 당신은 행복해질 수 있어요. 사랑스러운 존재에요. 내가 진정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삶을 살아요. 어느새 내가 생각했던 나와 비슷한 나를 발견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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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bo
· 8년 전
저는 나를찾아서 결과어서 굉장히 우울한상태일거라고 이상한생각들이 들어서 학업이나 일을하기 힘들수도 있다고 나왔어요 저도 마음이 안좋은데 지금 너무 힘들어요 한번이라도 편하게 쉬고 싶어요 ㅜ ...맘편하게 ㅜ 에휴 힘냅시다 . . . . .